
농촌에서 살아보기“하동에서 1주 어때” 1기 참가자 큰 호응 하동군, 11월까지 1주·3주 프로그램 연중 10회 운영 예정
하동군은 지난 31일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이 1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지역민들이 일정 기간(1주, 3주) 하동군에 머물며 귀농·귀촌 교육, 현장실습, 자유 관광 등을 경험하고 하동군으로의 귀농·귀촌을 결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1기 참가자들은 5월 27일~31일 4박 5일간 하동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함은 물론, 선배 귀농인의 농가를 찾아가 경험담을 듣고, 귀농·귀촌 강사들의 원데이클래스를 수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딸기농장 체험’을 통해 8년 전 귀농해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정상훈 씨와 스마트팜 딸기농장을 운영 중인 김용순 씨를 만나 귀농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기 참가자들은 “일주일 중 자유 관광이 포함되어 있어 좋았다”, “농가 방문, 마을 탐방을 통해 제대로 된 농촌을 느낄 수 있었다”,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를 가지고 있어 귀촌의 선택지가 넓다”, “하동에 머물며 귀농·귀촌을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만족을 표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하동에서 3주 어때’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군은 11월까지 격월로 1주·3주 프로그램을 번갈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숙박비와 식비, 프로그램 체험비 등도 지원받는다. 참가 문의는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055-880-242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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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어르신 모시고 효 나들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 선사, 사랑의 온기 나눔 실천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우원, 조금자)는 지난 31일 홀로 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6명과 함께 일일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협의회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찾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전남 곡성군 장미공원과 담양군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맑은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내 부모를 돌보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드릴 기념품을 준비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자원봉사협의회 정우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준비했다.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이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보람찬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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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신중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재능기부 나서 ‘에어컨 청소 전문가’ 수강생, 습득한 기술로 이웃에게 봉사해 감동 선사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신중년(5060) 아카데미’의 <에어컨 청소 전문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평생학습 신중년 아카데미’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자기 계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그중 ‘신중년, 에어컨 청소 전문가’의 수강생들이 전문 강사에게 배운 에어컨 청소 기술을 활용해 섬진강 사랑의 집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수강생들은 “노후에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는데, 수강생들끼리 단합이 잘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단순한 배움을 넘어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를 망설였던 것이 무색할 만큼, 뜻깊고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신중년 프로그램은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참여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과 소속감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신중년들이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에 이바지하며 그 가치를 깨닫고, 더 나은 사회적 융화와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제2의 인생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이 밖에도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중장년 세대 증가, 숨겨진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빚는 우리 술 막걸리’,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 다양한 강좌를 추진해 이들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동군청 행정과 평생학습 부서(055-880-218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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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자체 시연회 가져 3월 경남대회서 생활안전 분야 도내 1위,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입상 목표로 체력단련과 기술 연마에 힘써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6월 3일~5일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생활안전 분야 종목에 출전하는 훈련팀이 지난 30일 자체 시연회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대원들이 평소 연마한 소방 기술을 발휘해 전문성을 높이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하동소방서는 지난 3월에 열린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분야 도내 1위를 차지하여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제37회를 맞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분야별 기술을 반영해 재난 현장 소방 대응 기술과 안전 능력,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함양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된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 경연은 문 개방, 벌집 제거, 동물포획, 구조물 고정 등 국민 일상생활 속 구조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한다.
이번 전국대회에 경남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하는 이성실, 김승현, 이상준 소방관은 평소 체력단련과 구조 기술 연마에 힘쓰며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유진 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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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 추진 22년 대비 23년 온열질환자·사망자 대폭 증가해 대책 마련 시급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119구급차와 펌뷸런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2818명, 32명으로 ‘22년 대비 온열질환자는 80%, 사망자는 256%가 증가했다.
또한 ‘23년 경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126명, 6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가 추진하는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119 폭염 구급대 운영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 태세 확립 및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취약계층 및 축산농가 급수 지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운영 등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폭염 대비 활동을 통해 하동군민과 여름철 하동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고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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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케이블카 “하동에 기차여행 시대 열린다” 코레일·대전홍익과 업무협약, 기차를 이용한 여행의 가능성을 엿보다
하동케이블카가 코레일(여행센터), 대전홍익(대표 임영자)과 손을 잡고 관광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동케이블카는 지난해 1월 민간 기업 최초로 코레일(여행센터)과 기차여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코레일의 협력 여행사 대전홍익도 합세하여 삼자 간 관광 상품을 기획했으며, 꾸준한 노력과 홍보 끝에 5월 25일 기차여행 관광객 300명 유치에 성공하며 대단위 여행의 서막을 열었다.
대전홍익 임영자 대표는 하동케이블카의 전폭적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관광객들에게 하동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하동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라고 협력을 약속했다. 하동케이블카는 기차여행 유치를 위해 코레일(여행센터)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와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전라선(광주, 순천, 용산) 역사 내 하동 대표 관광지 영상을 송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코레일(여행센터)과 연계한 기차여행은 하동에서 이례적인 사례”라며, “하동의 우수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동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케이블카와 코레일(여행센터)의 기차여행 관광객 유치 활동은 하동의 많은 관광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 경제 성장에 큰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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