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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흡연예방 ․ 절주 인형극 공연 - 인형극을 통해 평생 금연 ․ 절주 의지를 다지는 계기 마련
구례군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조기 건강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금연, 절주 인형극 공연이 지난 23일과 24일에 섬진아트홀에서 있었다.
‘어린왕자와 뻐끔뻐끔대왕’ 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극은 재미있고 신비한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신 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금연, 절주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교육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10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이어진 4차례 공연에 관내 어린이와 관계자 700여 명이 관람했다.
행사를 개최한 구례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한 금연, 절주 조기교육이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막고, 가정에서 부모님의 음주와 흡연도 자제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 실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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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나들이장터-삼천포시장 상생 MOU - 시장간 상품교류, 홍보 ․ 마케팅 협력 등 지속 추진 - 지리산의 농특산물, 삼천포의 수산물 상호교류 시너지효과 기대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영호남 화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보폭을 넓혔다.
군은 지난 20일, 지리산나들이장터 상인회(회장 이기범) 임원진, 군 관계자, 사업단 관계자가 경남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회장 김원환)을 방문해 두 시장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리산나들이장터 이기범 상인회장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김원환 상인회장이 두 시장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공감을 표명하고 각 시장을 대표하여 서명했다.
문화관광산업 융 ․ 복합시장으로 다음 달 초 임시개장을 앞두고 있는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는 우리나라의 영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산야초와 지역생산 신선 농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마켓, 지역 농 ․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등을 취급할 예정이다. 또,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남해안의 대표 수산시장으로 단일 품목 취급 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두 시장의 자매결연은 영호남의 화합을 비롯해 바다와 육지의 상반되는 특산품을 상호 보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지리산나들이장터 이사인 A 씨는 “두 시장이 겹치는 품목이 없고, 거리도 1시간 30분 이내로 멀지 않을뿐더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과 항구가 만난만큼 앞으로의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시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판매교류, 공동홍보 ․ 마케팅, 시장간 할인혜택 등 다양한 후속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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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 구례군 현안사업 현장 찾아 발전적인 의견 제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4일 구례군 정책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구례군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로부터 현장에서 보다 생생한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업현장 방문에는 박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회의에 참석한 위원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구례군의 최대 현안인 「자연드림파크 제2단지」 및 「지리산 나들이장터」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해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서기동 군수는 ‘민선 6기는 민선 4․5기에 추진했던 주요 정책들을 잘 마무리하고 지리산권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책자문위원의 풍부한 식견과 전문지식 등이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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