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나물 약선요리 품평회 개최
- 6차산업으로 연계하는 명가육성
구례군(서기동)은 6월 2일 지리산나물연구회, 나물재배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귀농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지리산휴가(대표 윤춘수, 김명희)에서「지리산나물명가 육성사업 개발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창조지역 공모사업인 「야생화 오감만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나물 명가육성사업은 약선요리를 전공한 김명희씨가 지리산 나물자원인 눈개승마, 쑥부쟁이 등 나물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과 약성을 이용하여 비만, 당뇨, 고혈압을 개선하는 식단을 개발하여 이번에 사업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정연권 소장은 지리산나물의 우수성을 찾아 성인병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약선식단에 대해 더 보완하고 홍보해서 현대인의 힐링수요를 충족시키고 소득화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휴가는 “자연으로 치유하다”를 우리 식생활에 접목하기 위해 이번 지원기반을 토대로 약선음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개발식단 보급 등 자연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체험문화공간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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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도서관, 「풀꽃시인 나태주를 만나는 문학기행」운영
- 공주풀꽃문학관 방문,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가져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2일, 충청남도 공주 풀꽃문학관을 방문하여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가지는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문학관 탐방은 매천도서관에서 운영했던 ‘나만의 詩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히고자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민들이 다수 참가하여 공주풀꽃문학관 방문, 나태주 시인 강연, 국립공주박물관 탐방 등 책에서 벗어나 생동감이 넘치는 문학세계를 체험했다.
문학기행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시귀만 들어도 짜릿한데 직접 시인을 뵙고 대화하니 시의 위엄이 느껴졌다. 문학기행다운 문학기행을 다녀온 것 같아 뿌듯하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가고 싶다” 며 만족해하는 한편, 아담한 문학관에서 시인이 들려주는 그의 삶과 시의 탄생 비화를 듣는 등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알찬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한편, 매천도서관에서는 2016년 길 위의 인문학을 6월 18일(이남곡-지리산에서 길이 되는 사람), 6월 25일(풍수로 읽는 선인들의 삶-임현수), 7월 7일 ~8월4일(그림책 자서전 만들기)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061-780-26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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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드림스타트 가족 문화탐방 프로그램 진행
- 드림스타트 가족의 문화적 소외감 극복과 가족애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948년 4월 발생한 제주 4.3사건 현장체험과 주상절리대, 만장굴, 소인국, 다빈치박물관 등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며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가족 간의 정을 느낌으로써 각자가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아동의 신체발달 증진 및 탐구심 능력배양, 가족 구성원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진로 적성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 가족 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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