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로타리클럽, 어르신 모시고 정 나눔 짜장면 봉사 '훈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위해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짜장면 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곡성로타리클럽(회장 안두희)은 지난 3월 12일 곡성읍 문화체육관에서 곡성읍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짜장면, 탕수육과 음료를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곡성로타리클럽의 짜장면봉사는 지난해 죽곡면 어르신 25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정기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짜장면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짜장면봉사는 곡성로타리클럽 직업봉사분과위원장을 지낸 만당 권이흥 회원이 각종재료와 재능을 기부하고 나머지는 곡성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뜻 깊은 어르신 짜장면 정 나눔 봉사에 곡성문화예술단(단장 김태운)과 곡성힐링난타공연단(단장 오상택)이 신명나는 공연으로 자리를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가 됐다.
또 곡성심청여자로타리클럽(회장 오봉순)에서 음식서빙과 도우미로 힘을 보태 시종일관 신나고 행복한 분위기속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곡성로타리클럽 안두희 회장은 “봉사에 함께 해 주신 심청여자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 곡성문화예술단원님, 힐링난타공연단원님, 그리고 클럽회원님과 부인 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만물이 소생하듯 오늘 오찬을 함께하신 어르신 모두 무병장수하시고 행복한 노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와 이국섭 곡성군의회 의장이 격려차 방문해 함께 시간을 가지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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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뿌리채소 생강 주산지 찾아가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지난 10일 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생강 주산지를 찾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우리나라 생강 시배지인 완주 봉동면을 찾아 생강연구회의 설명을 들었다.
김용회 총무는 “생강 재배기술은 좋은 종근을 구입하고, 배수관리를 잘 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종근 보관이 토굴에서 저장고로 이동하는 추세이며, 양념채소 시장이 좁기는 하지만 노지채소 소득분석 결과 벼 재배의 3배 이상 고 소득 작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충남 서산 양념채소 연구소를 방문, 양념채소 시장 세계적인 동향과 생강 성분 등의 안내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종원 연구사는 “생강이 항암효과에 뛰어난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었다는 것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우리 군이 양념채소 단지로 발돋움 하기 위해 종근대 사업비를 지원하므로 내실있게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농업인들이 벼 대체작목으로 단지화하고 가공산업으로 발전한다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생강 단지대표로 선출된 기록도 씨는 “군에서 행정적으로 뒷받침 해주어 감사하며, 우리 농업인들은 종근을 포함 기자재를 공동구매해 생산비를 절약하고, 가공 산업으로도 발전시키자”며 군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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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맞춤형 서비스로 다문화가족 지원한다
지난 11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6년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월 11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2016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및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간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요구도 조사를 병행했다.
곡성군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기적응은 물론 다문화자녀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다문화 이해강사와 이중언어 강사를 양성해 부모상담과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고, 지자체·공공기관·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더욱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서비스 지원요구 사항 등의 실태를 파악해 다문화 자녀에게 영·유아기(6세 이하), 학령기(초·중·고), 청년기 등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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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 영농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총기 안전교육 실시
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11일 경찰서 심청마루에서 영농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20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최근 등산객이나 농민들의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총기사고의 우려가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해 포획단을 대상으로 총기 입·출고시간 및 수렵금지구역 준수, 총기안전 수칙 등에 대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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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명진 연구사, ‘흙의 날’ 유공 표창 수상
법정기념일 제정 제1회 ‘흙의 날’ 기념
곡성군(군수 유근기) 농업기술센터 서명진 연구사가 토양검정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열린 제1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흙의 날’은 UN이 2015년을 ‘세계 토양의 해’로 제정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게 됐다.
‘흙의 날’이 3월 11일로 제정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숫자 3은 우주를 구성하는 천(天), 지(地), 인(人) 3원을 상징하며, 이는 농업·농촌·농민의 3농, 뿌리고·기르고·수확한다는 3농을 의미하기 때문이며, 흙 토(十 + 一 = 土)를 풀어써 11일로 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유공표창을 받은 서명진 연구사는 전남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08년 공직에 입문해 ‘농업은 과학이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을 운영하며 각종 농업환경인자 시험·분석 및 비료시비처방, 지도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은 “‘흙의 날’은 농업의 근간을 기념하는 날로 농업인, 학자들뿐만 아니라 농림업 분야에서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며 “이번 서명진 연구사의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과 정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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