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신규교사 임용 축하드립니다
하동교육지원청, 2016 신규교사 22명 선서식 및 임명장 수여식 개최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삼)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오는 3월 1일자로 신규교사 임용을 받은 22명의 교사(유치원 1명, 초등 11명, 초등특수 4명, 중학교 6명)를 대상으로 신규교사 선서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선서식은 신규교사에게 임명장 수여, 교사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선서 낭독, 교육장 격려,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교육장은 “교사로서의 첫 걸음을 하동에서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금의 마음을 한결같이 유지해 지속적인 자기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사의 직무수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교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교사가 되는 첫걸음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하동교육지원청에 정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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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솔잎한우 첫 홍콩 수출길 올랐다
하동군, (주)태우그린푸드·하동축협과 MOU 체결…480㎏ 선적 도내 첫 수출
솔잎 생균제 사료를 먹고 자란 명품 하동솔잎한우가 도내서는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오른다.
하동솔잎한우가 홍콩으로 수출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19일 한국과 홍콩 정부 간의 한국산 쇠고기 검역·위생 협상이 타결되면서 2000년 국내 구제역 파동과 함께 한우 수출이 중단된 이후 16년 만이다.
하동군은 25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태우그린푸드·NH하동축협과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조규근 태우그린푸드 대표이사, 이병호 축협조합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솔잎한우 수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동솔잎한우 480㎏ 4800만원어치가 26일 항공편에 선적돼 다음 날 홍콩으로 간다. 수출되는 솔잎한우는 나주공판장의 도축을 거쳐 태우그린푸드에서 등심·안심·채끝 부위로 가공해 수출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하동축협은 하동솔잎한우의 전국 판매를 위해 대기업과의 직거래를 제외하고 ㈜태우그린푸드에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그리고 하동군과 하동축협은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3월 이후 하동솔잎한우를 추가 수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홍콩 수출길에 오르는 솔잎한우는 1등급 이상으로, HACCP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으며, 발효사료 특허를 획득한 솔잎 생균제가 함유된 사료를 먹어 도축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84%)보다 높은 86%를 나타낼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홍콩 첫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홍콩 수출물량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홍콩을 거점으로 하동솔잎한우가 세계 각국의 수출 길을 열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한우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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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6차 산업화의 성공 요건은?
하동군, 박성수 영남대 교수 ‘하동군의 한국형 6차산업화 방향’ 주제 특강
하동군은 2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체험휴양마을, 가공업체,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6차산업화를 위한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6차산업(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성수 영남대학교 식품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하동군의 6차산업화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성수 교수는 특강에서 농산물 생산과 제조·가공이라는 1·2차 산업에 유통·관광·체험·축제 등 3차 산업이 융합한 6차 산업화의 정확한 개념과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형 6차산업화의 실현을 위한 성공 6법칙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6차 산업화는 일본 경제학자 이마무라 나라오미(今村奈良臣) 도쿄대 교수가 제창한 신조어로, 1990년대 농업·수산업 등 1차 산업이 식품 가공 및 유통·판매로 업무 영역을 넓히는 경영형태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그러나 6차 산업은 단순히 1·2·3차 산업을 산술적으로 결합한 의미를 넘어 농부·전문가·유관기관 등 뜻이 맞는 주체들의 상호협력과 협동을 통해 한국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형 6차 산업화의 실현을 위해 △독창성 △고객유도 △지역성 △사업타당성 △고객지향성 △생각의 전환 등 성공 6법칙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6차 산업화의 성공 6법칙 중 지역 고유의 차별성을 둔 아이템으로 소비자와 관광객의 폭을 넓히는 독창성과 외부지역으로 농산품을 내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관광객이 지역을 찾도록 하는 고객유도 등 1·2법칙을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6차 산업화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농촌관광자원을 발굴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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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하동서 도내 예산공무원 워크숍
하동군, 경남도 주관 25·26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지방재정제도 업무 연찬
2016년 경남도 예산공무원 워크숍이 25·2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남도 및 18개 시·군 예산담당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재정조기집행과 국비 확보 등 현안시책에 대한 도·시군 공무원의 역할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재정제도의 실무연찬을 통해 예산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경남도 주관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첫날 오전 11시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경남도의 2016년 주요 예산업무계획 안내, 2016년도 경남도 재정운용방향 설명, 도내 5개 시·군의 재정 우수사례 및 제도개선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 및 시·군 예산관련 공무원의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직무 스트레스 해소, 감성소통, 팀 빌딩, 레크리에이션, 긍정 패러다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문강사 2명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그리고 밤에는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예산관련 현안시책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 날 알프스 하동의 관광명소인 천년고찰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탐방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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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 정기총회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 2016 사업계획 확정…우수회원 16명 수상 영예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회장 이동을)는 25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16년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2015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회의에 이어 2부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이동을 회장의 인사, 하동군 부군수와 군의회 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이영권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 부회장이 국회의원상, 김경옥 부회장이 하동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수근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 자문위원이 하동군의회 의장상, 김기대 재무이사가 경찰서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희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도 평화대사로서 희생과 봉사 실천, 건전한 문화 육성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을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가정의 가치 회복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는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를 이끌어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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