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시장 추석 선물세트 제작 판매
하동군, 어류·과일·참기름 등 4종 6세트 제작 판매…알프스푸드마켓 특판전도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동시장과 공동으로 품질 좋은 상품으로 추석선물 세트를 제작·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석선물 세트는 명절 때 선물하기 좋고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류세트 △참기름세트 △과일세트 △찹쌀떡 등 모두 4종 6세트로 구성됐다.
어류세트는 민어조기·서대·명태포·배다구 등이 들어있는 3종 세트로, 참기름세트는 2병짜리 1세트, 과일세트는 배·사과 혼합 1세트, 찹쌀떡 1세트로 구성됐다.
이들 추석 선물세트는 주로 하동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구성돼 품질이 우수하며, 하동시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현장주문은 추석 전날까지, 택배주문은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추석 선물세트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체는 물론 향우 등을 상대로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선물세트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하동군 경제수산과(055-880-2194)나 하동공설시장번영회(055-884-23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알프스 푸드마켓에 입점해 있는 상품을 엄선해 △건나물세트 △요거트세트 △매실장아찌세트 △녹차재래김 세트 등 모두 4종 7세트의 특판전도 함께 진행해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관내 우수 농특산품 판매 촉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판매하는 만큼 기관·단체, 기업체, 향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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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가야문화권 관광발전 방안 모색
하동군, 가야문화권 16개 시·군 문화해설사·공무원 2박 3일 합동 워크숍
가야문화권 보존 및 효율적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확보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가야문화권 문화해설사 및 공무원 합동 워크숍이 알프스 하동에서 막을 올렸다.
하동군은 31일∼9월 2일 2박 3일 일정으로 청암면 비바체 하동호 리조트에서 ‘2016 가야문화권협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합동워크숍에는 가야문화권에 있는 영·호남 16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공무원, 지역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 시행한 합동워크숍은 가야문화와 역사, 여행, 소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가 특강과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관광명소를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워크숍 첫날은 알프스 하동의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사계절이 담긴 홍보 동영상 상영과 윤상기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이영식 인제대 교수가 ‘이야기로 떠나는 가야역사 기행’,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이 ‘다르게 보는 힘! 관점’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밤에는 16개 시·군 참가자들이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과 어울림의 행사를 갖고, 다음 날에는 지리산 청학동을 비롯해 천년고찰 쌍계사,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문학관, 하동녹차연구소 등 명소를 답사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최윤희 2M커뮤니케이션 대표의 ‘나의 가치를 높이는 행복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이번 워크숍을 종합평가하는 것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워크숍은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가야문화권의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련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향후 가야문화권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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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교면 월운 백토골 경로당 개소
하동군, 백토골 경로당 준공식…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장소
하동군 진교면은 월운마을 백토골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화합의 장소인 경로당 신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31일 오전 11시 30분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홍 부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성석경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문점용 마을이장, 노인회 회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인사말, 테이프커팅,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홍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숙원인 백토골 경로당이 준공됨으로써 어르신들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주민의 화합 공간이 돼 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백토골 경로당은 71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착공해 건축면적 50㎡의 지상 1층 경량철골조로 거실, 방2개,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쾌적한 쉼터로 ㈜편안한 집(대표 윤기덕)이 건축을 맡았고, 부지는 재부향우인 이한종씨가 제공했다.
그리고 경로당에는 한 독지가가 500ℓ 냉장고와 선풍기 2대, 강근수 경동건설 대표가 에어컨 1대, 오창호 경천건설 대표가 TV 1대, 월운마을회가 가스레인지 1대와 식기류 등을 후원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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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직업의 세계 직업진로 캠프
하동 한다사중, 전교생 대상 전문단체 스팀21과 학교가 함께한 진로교육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29일 6시간에 걸쳐 전교생이 참여하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요청 진로교육연구학교의 일환으로 ‘드림타일 액자 만들기 직업진로체험’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스팀21’ 멘토 강사들과 교내교사들이 함께 진행했다.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로기차를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도안 작성 및 타일 위에 옮기기’, ‘채색 및 타일 굽기’, ‘타일 완성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직업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낀 시간이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완성된 작품을 통해 나의 꿈을 계속 생각할 수 있었다”며 “다른 친구들의 꿈을 보면서 친구를 이해할 수 있었고, 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한규 교장은 “앎과 삶이 하나가 되는 창의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로, 세상을 배우는 시작이고, 직업에 대한 기본적 이해 과정이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돼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직업진로체험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신명나는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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