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 박람회 참가
- 귀농귀촌, 미래를 리딩하다
구례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무역센터에서 열린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7년부터 군에서 운영예정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지원센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인 육성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귀농인이 1년 동안 센터에 입교하여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직접 농업에 종사해 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One-Stop 귀농창업지원 시설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라는 주제로 광역·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전국 250여개 기관에서 참가하여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막연히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에게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우리 군으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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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구례군은 6월 20일부터 2003년 1월 1일에서 2004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개월 간격, 두 번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건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그동안은 국가차원의 지원 없이 1회 접종비 15~18만 원으로 2회 접종 시 30~36만 원을 본인이 전액 부담해 왔었다. 그러나 올 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 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 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나, 예방접종으로 발병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여성암이다.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99%는 ‘고위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로 국가지원 백신인 ‘서바릭스’, ‘가다실’ 모두 고위험 HPV로 인한 자궁경부암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서기동 군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궁경부암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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