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올해의 '착.한.가.격' 업소를 찾는다 연 2회 이상 집중 홍보, 연 8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급 18일부터 언제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
곡성군이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18일부터 신규 모집한다고 전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깨끗한 가게 운영,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22개소로 확대 지정하고자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는 품목이 1개 이상 있어야 한다. 또한 매장이나 화장실의 위생·청결 등 종합 평가에서 40점 이상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소모품구입, 종량제봉투 등 업소당 연 85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연 2회 이상 운영해 착한가격업소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주의 신청 또는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3월 18일부터 연중 언제든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www.goodprice.go.kr)를 통해 추천 받은 사업장도 신규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이후 현지 실사평가, 적격심사 등을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급격한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는 소상공인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주는 물론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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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주민소득지원기금으로 21억 원 융자 지원 1% 저금리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
곡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5년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은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곡성군민에게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여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농촌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날 운용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 안건을 심의하여 27명에게 21억여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농업 분야 16명, 축산분야 8명, 소상공인분야 3명으로 농지 구입, 모종·묘목 구입, 한우 입식, 사료 구입, 식당 창업 등 시설·운영자금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 신용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곡성군지부에서 1% 저금리 융자가 가능하며, 융자금 중 시설자금은 4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3년 균분상환으로 상환하게 된다.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 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는 “주민소득지원기금이 곡성군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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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복지사각지대 상반기 전수조사 실시, '맞춤형 복지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곡성' 지원체계 구축
곡성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복지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현장을 방문하여 4,167가구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가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가정방문과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곡성군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47개 위기 정보를 활용하여 총 4,167건의 위기가구를 조사하였으며, 이 중 327건에 대해 생계·주거·의료·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했다.
특히,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생계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였고, 돌봄이 필요하거나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곡성읍과 옥과면에서 각각 469건, 558건의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연계 유형별로는 기부식품, 밑반찬 지원 등 민간 서비스가 전체의 비중의 60%로 가장 많았고, 단순상담(32%), 기타공공서비스 연계(6%), 공적급여(2%) 순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단순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였다.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협력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대상자의 어려움을 세밀하게 파악해 적합한 지원을 연계하였다. 또한, 마을이장, 희망드림 복지반장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하여 상담을 수월하게 진행한 결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였다.
곡성군은 지난 1월 행정조직개편을 통해‘누구도 소외 없는 맞춤복지’를 목표로 맞춤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활력과를 신설하였고, 군 관계자는“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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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곡성군 테마별 시민아카데미 개강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하는 '이중섭 미술가 비하인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20일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곡성군 대표 시민강좌인 ‘테마별 시민아카데미’의 첫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예술, 건강, 사회, 과학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2025년 첫 강연은 이창용 도슨트가 맡아 ‘이중섭 미술가 비하인드’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중섭 화백의 작품 세계와 그의 예술적 삶을 조명하며,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별 시민아카데미는 현장 강의로 진행되며, 강좌별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곡성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유익한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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