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4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평가 '최우수' 2023년도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단체 선정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군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체납·징수관리 목표 달성도,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 실적 분석·진단을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 체납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곡성군은 2022년도 우수단체, 2023년도 최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단체로 3년 연속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지원 감소 추세에도 불구 자주재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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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사업 우수상 수상 압록 참게·은어 거리...섬진강 변 일원 곡성군이 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인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 항목은 추진계획, 예산확보, 사업추진, 음식거리홍보, 사업추진의지 5개부문 13개 정량지표의 평가를 통해 15개 시·군 17개소 음식 거리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하여 음식거리를 조성한다.
곡성군의 남도음식거리는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참게·은어요리 취급 음식점 17개소가 참여하였다.
현재는 13개소가 영업 중이며, 공원 조성과 함께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 참게·은어 스토리보드를 통하여 관광객에게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주고 있다.
군은 작년에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글로벌 세계화를 위해 곡성만의 특색있는 “남도! 곡성자랑, 압록참게은어거리 홍보영상 콘텐츠 2점을 자체 제작하고, 음식점 13개소에 참게은어스토리판을 부착하는 등 음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볼거리, 읽을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곡성세계장미축제, 어린이축제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남도곡성자랑 압록참게은어거리 동영상을 TV를 통해 송출하고, 곡성홈페이지, 유트브,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활용하여 곡성군의 대표 먹거리를 알리는 데 힘 써왔다.
또한 군과 상인회는 월 1회 간담회를 통해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위생 및 친절교육과, 리플릿, 홍보용품, 위생용품 제작하여 배부하고 압록유원지 캠핑장에 음식점 현수막을 게시하여 배달음식점 등을 안내하고, 공원청소, 경관정비활동 등에도 참여하였다.
곡성군 관계자는“군과 상인회가 2025년에도 서로 간에 의견을 청취하면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남도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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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향사랑기부 소아과로 10억 별을 쏘다! - 고향사랑기부금 10억 달성, 전년 대비 3배 증가, 누적 13억 - 대표 지정기부 사업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모금 목표 초과 달성
2024년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4억원 대비 260%를 초과 달성했고, 3억3천여 만원을 모금했던 2023년 대비 기부액은 315%, 기부건수(9,368건)는 503%가 증가했다.
군은 올 초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효용감을 높인 것이 기부건수와 기부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대표 지정기부 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는 모금 목표액인 2억5천만원 보다 121% 초과 달성한 3억4백여 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 모두 1억 원을 훌쩍 넘는 모금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말정산 시즌을 활용한 답례품 이벤트를 운영하고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모금 창구를 다양화한 결과다. 실제로 군은 12월 한정으로 한돈, 한우, 쌀, 김치 등 주요 품목을 증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2024년 한해 답례품 구매액의 55% 가량을 누적 판매하였다.
또한, 위기브, 신한·국민은행 등 민간플랫폼을 도입한 결과 총 모금액의 23%를 가량을 추가 모금할 수 있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작년 한 해 많은 분들이 기부해주신 덕분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는 성황리에 모금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곡성에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구인하고 상시진료를 운영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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