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토란탕 출시!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옛 맛 그대로.
- 지난 19일, 토란음식 보급을 위해 곡성토란향토사업단과 곡성축협 협약 체결 -
토란하면 곡성, 토란은 맛있다!
가을에 한창 수확해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담긴 땅속의 보물 토란 드셔보셨나요? 어릴 적 어머니께서 들깨가루 팍팍 넣고, 소고기 듬풍 듬풍 썰어 걸쭉하게 끓여주신 토란국 한 그릇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전국 토란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토란의 주산지인 곡성(군수 유근기)에서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옛 맛 그대로를 맛볼 수 있는 ‘곡성 토란탕’을 출시해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19일 곡성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과 곡성축협은 토란음식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곡성토란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겨먹을 수 있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곡성축협을 ‘토란전문 음식점 1호점’으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연중 토란탕을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작목인 토란을 활용해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농업소득을 증대하고자 ‘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토란전문 음식점 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토란음식을 개발하고 토란을 전국으로 널리 보급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란은 항암효과, 고혈압, 동맥경화, 다이어트 등에 우수한 효능이 있고, 주성분인 멜라토닌은 우울증, 불면증, 집중력 향상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종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 농정과 유통가공팀 표은하 061-360-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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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 어린이 대상 성폭력 및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실시
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19일 전남과학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유괴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 상황에 따른 유형별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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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진대피 훈련 실전처럼!‘경각심 고취’
- 지난 19일, 민방위의 날‘지진 대피훈련’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403차 민방위의 날인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주 지역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전 군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혹시 모를 지진 발생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실시한 이번 훈련은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등 건축물이 흔들리고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지진 경보가 발령되면 건물 안에서는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지진 경보 종료 후에는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인근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대피 이후, 지진 발생 시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고, 곡성읍 등 시가지는 지진 경보 발령에 따라 5분간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이날 군은 지진대피훈련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유영대 강사(남서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민방위의 날 공직자 안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심남식 부군수는 “실전과 같은 지진대피 훈련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몸에 익히고 전 군민이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 이성준 061-360-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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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 눈길
- 오는 22일, 봉조마을 전 주민이 참여해‘봉조 알밤민속음악회’개최 -
곡성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전 주민이 참여해 마을축제를 열어 관심을 받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2일 봉조마을(오곡면) 봉조농촌체험학교에서 ‘알밤민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조농촌체험휴양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심재운)를 중심으로 봉조마을 전 주민이 축제의 기획에서부터 준비, 진행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알찬 축제로 손님 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첼로를 연주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들려준다. 이어서 할머니 인형극단 ‘민들레’의 ‘심청전’ 공연이 펼쳐지며, 난타공연과 장구연주, 봉조민요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봉조마을과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는 기관․단체에서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짐앤펀 태권도학원(광주)의 태권무 공연과 살레시오 초등학교(광주)의 가야금과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지며 곡성고등학교 피아노․색소폰 동아리에서도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더불어, 매실과 알밤 등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어서 농가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주민들이 손수 준비하면서 마을 공동체 의식 함양과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마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마을 단위 축제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할 만 하다”고 밝혔다.
한편, ‘알밤 음악회’은 지난 2009년부터 봄에는 ‘자연소리 음악회’를 가을에는 ‘알밤영화제’를 2013년까지 매년 진행해 왔다. 2014년부터 축제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알밤 음악회’로 통합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 지역활성화과 농촌문화팀 김묘정 061-360-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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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독감 예방접종으로 면역력 쑥~
- 곡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196명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96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50여 명의 학령기 아동들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바이러스균의 변형이 많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다음 해에 유행할 확률이 높은 바이러스 균을 미리 예상해 발표하면 이것에 준해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의료혜택에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 간염 예방접종, 심리검사 지원, 치아치료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복지실 드림스타트팀 문하정 061-360-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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