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준비 총력
하동군, 2018년도 신규 사업 예비지구 마을리더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하동군은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 지역개발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예비지구 리더들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 예비지구 마을리더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강신길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차장의 강의를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이해하는 시간과 신규지구 예비계획수립 준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박경태 적량면 중심지 위원장은 “강사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적량면 중심지 발전계획을 알차게 세워 반드시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예비계획 단계인 현장포럼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 1월 농림축산부 신규공모를 대비해 마을에 맞는 특색있고 알찬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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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하동 관광사진 전국 공모
하동군, 자연경관·문화유적·생활문화·여가활동·축제 분야 내달 10일까지 접수
하동군은 지리산·섬진강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 문화유적, 여가활동, 축제 등을 소재로 한 제4회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전국관광사진 공모전을 실시키로 하고 작품 접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지부가 주관하는 관광사진 공모전은 알프스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담긴 사진작품을 확보해 하동 관광과 홍보, 행정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
공모 대상은 산·강·바다·계곡·호리병 속의 별천지 등 사계절 하동의 자연경관을 표현한 작품, 문화재·사찰·유적지·전통공예·세시풍속 등 문화유적을 표현한 사진 등이다.
또 전통문화·시장풍경·향토음식·농촌생활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문화 사진, 섬진강·지리산 둘레길·농촌체험·레포츠 등 여가활동 작품, 각종 축제나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작품도 공모대상이다.
공모전에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작품규격은 칼라·흑백 11×14인치 필름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작품으로, 1인당 5점 이내에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동일 작품 또는 유사작품을 다른 공모전 등에 출품했거나 컴퓨터그래픽, 합성사진 등은 출품해서는 안 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사협 하동지부로 우편(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2222)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출품할 때는 작품 뒷면에 작품명·성명·주소·우편번호·전화번호·촬영장소·촬영일시 등이 기재된 출품표를 부착해야 한다.
출품사진은 심사를 거쳐 금상 1점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가작 4점 각 30만원, 입선 90점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12월 중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협 하동지부(지부장 한인균 010-3884-3451)이나 군청 문화관광실 슬로시티담당(055-880-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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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산불 발생’합동 소방훈련
하동군, 쌍계사·소방서·유관기관 합동…문화재 방어 및 산불 초기진압 훈련
하동군은 국보·보물 등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20일 오후 2시 화개면 소재 쌍계총림 쌍계사에서 2016 하반기 문화재 방어 및 산불진압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중요 목조문화재 등을 보유한 쌍계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능력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문화재 보호와 산불진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하동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해 쌍계사 자위소방대, 하동군, 국립공원관리공단 하동분소, 화개석문전담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훈련에는 산불진화차량을 비롯해 구조구난차량, 펌프 차량, 등짐펌프, 불 갈퀴 같은 각종 진압장비와 쌍계사 자위소방대의 미분무 소화장치 등 자체 소방장비가 대거 동원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쌍계사 주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때마침 불어온 바람을 타고 쌍계사 방향으로 불이 번지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불이 나자 쌍계사 관계자가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원내 비상방송을 통해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자위소방대원들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초기 화재 진화와 함께 문화재 반출 등 시설 방어에 들어갔다.
이어 화재신고를 받은 소방서와 군청 관계부서, 의용소방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소방차량과 장비를 갖추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중요문화재 방어 등의 훈련을 이어갔다.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자 사고조사와 피해상황에 대한 수습을 한 뒤 참가자들이 화재진압과정에 대한 강평을 하고,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훈련은 국보 제47호 진감선사탑비를 비롯해 보물, 유형문화재, 문화재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쌍계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실전능력을 키우고자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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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청소년 독서장려 앞장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이병주 <지리산> 독후감 콘테스트 시상식 가져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지회장 박기봉)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서문화를 전파하고자 지난 6월 각 학교에 소설가 나림 이병주 선생의 <지리산>을 기증한 데 이어 지난 19일 하동도서관에서 <지리산> 독후감 콘테스트 시상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류봉조 교육장, 최문달 하동발전본부 부장, 중·고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모두 17명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중등부에서는 악양중 최희영 학생이 장원, 하동중 원산해 학생이 차상, 옥종중 송지혜·정윤아·조보민 학생이 차하를 수상했고, 옥종중 오승하·임정민·송은정·정민희·정세은 학생과 하동중 김경희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하동여고 이주연 학생이 장원, 하동여고 박소희 학생이 차상, 하동고 이성우 학생이 차하를 차지했고, 하동여고 이수빈, 하동고 최형규·이도형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기봉 지회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얻은 유익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동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독서 장려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면서 어머니포순이 봉사활동, 회원 및 청소년 안보현장 체험학습 등 지역사회 다방면에서 참다운 공익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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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에서 나라사랑 가슴에 새기다
하동 횡천초, 전교생 경복궁·서대문형무소·독립기념관 등 1박 2일 수학여행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류순점)는 전교생이 지난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은 첫날 서울 경복궁에 도착해 해설사의 자세한 해설을 들으면서 광화문·근정전 등 궁궐을 탐방하며 조선시대 궁궐 모습과 당시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며 역사적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조상의 슬기를 배웠다.
학생들은 이어 서대문형무소로 이동해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굽히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느끼고 독립투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새겼다.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하던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조상들이 나라를 위해 이렇게 큰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너무나 쉽게 생각했던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날은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과 국가 발전에 관한 자료를 모아 전시해 놓은 독립기념관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오랜 옛날부터 지금 우리나라가 발전하기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며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수학여행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횡천초등학교는 먼 거리의 이동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탄생과 역사에 대한 배움을 위해 애쓴 학생들의 모습에서 더욱 발전하게 될 우리나라를 기대하고 있다.
그룹 02 > 전남·경남 24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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