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죽곡면, 아이들이 주인 되어 만드는 “여행기획단” -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프로젝트 -
곡성군 죽곡면(면장 장두환)은 지난 30일 죽곡초등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용한 마을에 웃음소리가 가득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여름 방학 기간 지역 아동들 스스로 여행을 계획해 전라남도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기획단’의 ‘풀뿌리 시장’이 열린 날이었다.
‘여행기획단’이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인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죽곡면의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들이 여행 경비 마련부터 계획 수립, 여행 체험․관광까지 스스로 기획하여 여행을 떠나는 프로젝트이다. ‘전라남도 기행’을 테마로 우리 터전인 전남을 실제 경험하고 조사하는 것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고, 고장의 아름다움 재발견해 애향심을 고취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0일에는 죽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여행기획단’의 여행 경비 마련을 위한 플리마켓, ‘풀뿌리 시장’이 열린 날이었다. ‘여행기획단’을 구성하고 오랜 회의 끝에 첫 여행지를 ‘진도 바람길’로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한 후에, ‘여행기획단’의 취지에 맞게 여행 경비도 직접 마련할 방법을 찾다가 ‘풀뿌리 시장’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풀뿌리 시장’을 위해서 홍보 포스터를 직접 만들고, 집집마다 찾아가 홍보했으며, 살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직접 준비해 여행의 즐거움을 찾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프로젝트란 죽곡면에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민․관협력사업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죽곡면의 죽곡열린농민도서관, 목석죽지역아동센터, 죽곡초등학교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하여 미래세대인 우리의 아이들이 마을에서 잘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전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든다.
여름방학 기간 죽곡면의 학생들은 ‘여행기획단’뿐만 아니라 ▲1박2일 캠핑 ▲마을지도 만들기 ▲자전거 여행 ▲상상놀이터 ▲생태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광주대, 목포대, 창신대,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아이들 체험과 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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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문화 만들자!” - 유근기 곡성군수, 곡성군공무원노조와 첫 간담회 실시 -
유근기 곡성군수는 31일 군수실에서 박홍남 곡성군공무원노조지부장을 비롯한 곡성군공무원노동조합 간부들과 함께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근기 군수와 곡성군공무원노조 간부들과의 공식적인 첫 번째 간담회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곡성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을 대표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 지부장의 의견 전달에 앞서 유근기 군수는 “노동조합은 동등한 파트너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서로 협력할 것을 말했다.
이날 박홍남 지부장은 민선 7기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정책질의서 답변에 대한 약속 이행과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시 노조와 충분히 논의 해줄 것 등을 요청했고,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하며 “노사 간 큰 협력을 바란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나 워크숍을 개최해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배려하겠다.”고 말하며 “또한, 민선 7기에는 군민 행복지수 1위인 곡성을 위해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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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요 산책로 입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 입구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름철 야생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할 뿐만 아니라 피서철을 맞아 산이나 계곡 등 잦은 야외활동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등을 매개하는 진드기․모기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에서 우려되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곡성읍 학정리 삼인동 약수터’와 ‘동악체육공원 입구’ 등 주요 야외활동 장소 2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1회 분사로 3~4시간 동안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 주며,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노즐 손잡이를 눌러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모두 세탁하고, 반드시 목욕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장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 17,000개를 구입해 곡성군 전체 1가구당 1개씩을 배부하는 등 여름철 야생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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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휴게소, “하계휴가 키다리아저씨 고객 이벤트 실시”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곡성기차마을(순천방향)휴게소(대표:이명수)에서는 하계휴가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고객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번 키다리아저씨 고객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28부터 8.15까지 주말에만 휴게소를 찾는 가족단위 고객분들을 위해 개최하는데 삐에로와 사진촬영, 캐릭터 풍선 만들어주기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곡성기차마을(순천방향)휴게소 김낙원 소장은 “하계 휴가로 야외에 나온 고객분들에게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다소나마 웃음을 안겨주기 위한 이벤트였는데 반응이 좋아 앞으로 정기적인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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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초등학생 영어캠프로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차게!! - 곡성 초등학생 60명 영어캠프 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장흥에 위치한 전남 영어마을 수련원에서 여름방학 집중 영어학습을 위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원어민 접촉 기회를 최대한 확보하여 외국 문화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4박 5일간 2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캠프의 일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모으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Theater warm-up Activities’와 ‘Group Activities’, 체험 수업을 비롯한 영화과 연극, 병원 등 상황에 맞는 영어회화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영어캠프활동이 처음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평소 나의 영어실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은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행정과 평생교육팀 김진영 061-3608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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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꿈꾸는 곡성 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캠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1일 나주시 중흥골드스파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203명의 아동 및 종사자들과 함께 ‘꿈꾸는 곡성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캠프’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여름캠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키움 레크리에이션 참여”, “힐링콘서트 관람”, “워터파크 물놀이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더운 여름 날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4명 중 160명이 참여했었다.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03명의 모든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500만 원의 모금회 지원을 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전원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취약계층 아동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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