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자연드림시네마 영화관, 농촌 문화공간으로서 역할 톡톡
전남 구례군의 구례자연드림시네마 영화관이 2014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수 117,750명을 기록했다. 2014년에 5,530명, 2015년에는 52,845명, 2016년에는 59,375명이 관람했다.
이는 전남에서 군 단위 최초 개봉영화관을 설립한지 32개월만의 성과로서, 2만 7천여 명 인구의 구례군에서 농촌지역의 문화향유 기회의 불평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례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시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례자연드림시네마 영화관은 다이빙벨, 자백 등 스크린을 잡지 못하는 사회적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관객과 감독의 대화 등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는 등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스크린 독점 해소를 위한 ‘극장을 찾아서’ 라는 작은 영화제를 개최하여 일반 상영관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들이 상영되었으며, 안성기 등 많은 영화인들이 구례를 방문하기도 했다.
구례자연드림시네마 영화관은 미래형 농공단지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 내에 있는 영화관으로 아이쿱생협 조합원의 출자로 만들어졌다.
한편, 전남 22개 시·군 중 지역 내 영화관이 있는 지자체는 6개 지역으로, 시단위에서는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군단위에서는 구례군, 장흥군, 고흥군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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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개최 구례군 전체 경지면적의 친환경농업지구화를 위한 첫걸음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례군 전체 경지면적을 친환경농업지구로 육성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 활성화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좌담회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을 모두 추진할 수 있는 군 대표 친환경농업단지를 육성하고 2017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1,230ha를 달성하기 위하여 행정(도, 군)과 농업인(친환경농업인연합회, 친환경농업단지 읍면 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정책 설명, 인증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이미지에 맞는 우리군을 친환경 농업도시로 조성하고자 올해 4월 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친환경 농업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친환경벼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을 통해 FTA 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농가를 차별화된 친환경농업농가로 육성하여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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