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5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안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전남 구례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8시부터 ~ 11시까지(3시간)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2022년에 시작한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에 운영되며,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지정을 받은 구례군 첫 공공심야약국은 구례읍 소재의 광주약국, 우리네온누리약국으로 전라남도와 구례군의 지원을 받아 365일(연중무휴) 운영한다. 광주약국(구례읍 중앙로 36)은 수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문을 열며, 우리네온누리약국(구례읍 동편제길 31)은 수요일에만 운영한다.
김윤길 구례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도입으로 야간 시간대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의약관리팀(☎061-780-20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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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구례 300리 벚꽃축제는 2023년 군 축제로 격상되어 그 규모와 의미가 한층 커진바,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산수유꽃축제와 함께 구례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5년 구례 300리 벚꽃축제의 기본 방향과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원들은 축제를 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순호 군수는 “300리 벚꽃길은 오로지 구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라며, “앞으로 구례 300리 벚꽃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례군과 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축제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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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백운 이재식 대표,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전남 구례군은 ㈜백운 이재식 대표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구례군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구례군 간전면 출신으로, 평소에도 고향 구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
㈜백운은 산업 현장에 사용되는 대형 크레인의 설계와 시공, 설치 후 시운전 및 관리까지 아우르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반 및 하역 장치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구례군 간전면 출신인 이재식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부로 구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번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에 따른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고향인 간전면에 지정 기부할 계획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이재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구례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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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원촌초, 교내 행사 수익금「산동 나누고 가게」에 전달
전남 구례군 산동원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구례군은 지난 24일 산동원촌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산동 나누고 가게」를 방문해 성금 25만 원을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동원촌초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한 교내 아나바다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학생들이 한푼 두푼 모은 용돈으로 마련됐다.
「산동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만)가 운영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3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 고성원 씨는 “이번 성금 기탁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영만 위원장은 “나눔에는 금액의 크기가 중요하지 않다”며,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값지고,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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