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건설사업 조기발주 자체설계단 운영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4일부터 2017년도 지역개발 및 주민숙원사업 실시설계를 위한 TF팀 구성 및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TF팀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농기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으로 3개조 8명씩 구성하였다.
내년 1월 20일까지 현장 조사 측량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여 8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지역개발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중 70%인 58억 원 상당의 사업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김판중 안전건설과장은 “자체설계 TF팀의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배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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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친환경실천 주부모임』 3차 체험교육 실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5일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사업 중 지역 조직화 기능 사업의 일환인 「친환경실천 주부모임」 3차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계획한 마지막 교육으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광양환경운동연합 팀장을 초빙하여 친환경실천 주부모임의 조직 구성에 대한 이해와 유익한 미생물로 이뤄진 EM 발효액 활용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세제, 천연비누, 바디워시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진행하였다.
1, 2차 교육과는 다르게 친환경 제품의 주재료인 EM 발효액 제조를 위해 재료 준비부터 배합까지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관련 교육 및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실천 의지 확산에 기여하는 등 구례군의 브랜드 슬로건인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내년에도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기능증진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주민조직화사업, 교육․문화사업, 사례관리사업 및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군민 복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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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아이쿱 씨앗재단에서 지역 학생 장학금 후원받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1일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에서 관내 출신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29명에게 장학금 총 1억 2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대상자는 평소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씨앗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쿱생협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장학 지원 사업 이외에도 산부인과 운영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 유기농 제품 기부, 지역 청소년의 문화 복지를 위한 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 활동을 장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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