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름철 주요관광지 질서 있는 행락문화 정착 유도 - 불법․무질서 행위 지도단속 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과 행락객들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 11개소에 대해 행락질서 계도활동을 펼친다.
행락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림사, 청계동 계곡, 압록 유원지 등 11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무단 취사, 불법 주․정차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또한, 쾌적한 행락환경을 조성해 청정곡성의 이미지를 알리고 행락객 스스로 자연 보존의 필요성을 자각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월 19일까지 ‘행락질서 지키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을 위해 행락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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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추진 - 공공기관 솔선수범 실천, 동시에 커피전문점 등 업소에 집중 홍보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정부의 ‘재활용품 폐기물관리 종합대책’에 발맞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7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직자들이 1회용 종이컵과 페트병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개인용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실천한다. 또한 각종 회의나 행사 때에도 다회용 컵을 활용하고, 물품 구매 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나 박스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를 생활화하며 솔선수범을 보이기로 했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식당․목욕탕․도소매점 등에서 종이컵․비닐식탁보․나무젓가락․이쑤시개․면도기 등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고, 비닐봉지․쇼핑백도 손님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는 데에도 1회용품 사용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관내 550개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규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에 대한 현장지도에 적극 나선다.
7월 홍보기간을 거쳐 8월부터는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1회용 비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장에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주민들도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해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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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아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연극수업 활발 - 농촌인문교육을 통한 인구정책 추진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월 21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무지개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유치원생과 관내 초등학생 300여 명이 직접 참여하는 “세상을 향해 맘껏 껴라. 천하무뽕” 연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극 공연수업은 곡성군이 인구정책업무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인문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기초 학부모가 주축이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곡성무지개학부모연대), 극단 마실(배우 손혜정, 삼기면 출신)과 연계하여 우리 아이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위하여 “세상을 향해 맘껏 껴라 천하무뽕” 1인극 연극이랑 놀자를 기획했다. 공연은 다른 문화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한 민담 “방구쟁이 며느리”를 현대화하여 각색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밌는 이야기로 진행됐다.
한편,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웃으며 연극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보고, 공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 자원인 숲과 섬진강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의 삶에 주인이 되고, 다양성을 인정받는 농촌인문교육을 통하여 도시학생을 유입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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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면, 민․관 협력 “사랑의 보금자리 가꾸기 사업” 추진 - 석곡면 행정복지센터,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실시 -
곡성군 석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표대식)는 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보금자리 가꾸기 사업’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장애가 있는 어르신으로 노인성질환과 경증치매증상이 있어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가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분으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낡고 오래되어 생활하기 불편했고, 토방과 마당의 격차가 심해 안전상 매우 위험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석곡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어르신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고, 혼자서 하지 못했던 집 청소도 도왔다.
이 어르신은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힘쓰고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곡성군 석곡면은 지난해부터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으로 민․관협력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인 ‘사랑의 보금자리 가꾸기’를 실시해 왔으며,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전문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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