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새벽영농기술지원단 운영
- 농업인이 일하는 시간에 들녘에서 만나요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새벽영농기술지원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은 블루베리 조기수확 준비와 벼 육묘관리 컨설팅, 들깻잎 연작장해 원인 규명, 새끼우렁이 양식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영농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벽 5시부터 깻잎 수확작업을 한다는 목사동면의 여성농업인은 “이른 시간인데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일할 기운이 난다.”며 “현장기술지원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들깻잎에 이상이 생겨 걱정이던 차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주 찾아주길 요청했다.
한편 새벽영농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센터 소장, 과장, 팀장 9명이 3개조로 구성하여 농업인이 일하는 시간대에 영농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귀농인이 늘어나고, 영농인력이 고령화되는 등 농업현장의 기술지도 수요가 폭주하는 데 부응하여,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짝수주 목요일마다 운영할 방침이다.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 서연남 061-360-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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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식품안전 우수기관’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금번 식품안전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에서 11개 기초단체가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
군은 지속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식중독예방과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식생활안전, 불량식품 근절에 업무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2일에는 기존 식품접객업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식중독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서설의 급식종사자 식품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을거리 기반 구축과 식품안전관리 체감도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건과 위생팀 윤영숙 360-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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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유기농‘백세미’쌀 중국인 식탁에 오른다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농협(농협장 김재경)과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회장 진소군)는 지난 5월 3일 친환경단지에서 재배한 유기농 ‘백세미’의 중국 진출에 따른 한국우수기업제품(특산품) 전시장 입점과 원활한 물류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백세미’ 뿐만 아니라 전남에서 나오는 우수 특산품 중국 진출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재경 농협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교류활동을 통해 급냉해진 한・중 관계에서도 곡성군과 석곡농협이 주축이 돼서 우리지역 특산품의 중국 수출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 진소군 회장은 “유기농 ‘백세미’가 한국우수기업제품 전시장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계기로 전남의 우수특산품이 많이 들어오기를 희망하고 전남의 특산품 등의 수입에 따른 인ㆍ허가와 물류에 더욱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석곡농협 김재경 농협장과 한승준 전무를 비롯해 한중문화교류촉진회 이종락 회장, 정현철 부사장, 신위봉 부총경리, 하문위 부총경리(국제부), 장인지 부총경리, 조추강 초상조리, 김성군 국제부경리, 양위문 부총경리(영업-초상)등이 참석했다.
한편, 석곡농협은 ‘백세미’ 중국 진출에 따른 제반적인 행정절차와 서안 최대 기업인 금화그룹 백화점 입점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조현자 061-360-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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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친환경벼(골든퀸 2호) 재배단지 모내기 시연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목사동면 평리 친환경벼 재배단지에서 모내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한 농가, 농협,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근기 군수가 직접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였다.
오늘 이앙한 골든퀸2호는 조생종 품종으로 석곡농협에서 농가들과 7ha 재배단지 계약를 마쳤고 맛과 향이 뛰어나 수도권 하나로 클럽과 인터넷 등을 통해 절찬리 판매되고 있는 골든퀸3호와 같은 품종이다. 가을철 수확후 백세미 상표를 달고 추석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모내기 이앙을 마치고 농가들과 논옆 정자에서 못밥을 함께 했던 유근기 군수는 “작년 쌀값 폭락으로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 있을 때 계약 재배한 골든퀸3호를 석곡농협에서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여 농가 소득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해주었다.”며, “추석 선물용인 골든퀸2호와 작년에 이어 재배면적이 확대된 골든퀸3호(백세미)가 친환경 고품질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석곡농협 김재경 농협장은 “작년 처음 재배한 골든퀸3호를 백세미로 판매하면서 기존 쌀값보다 비싸 주변의 우려가 많았으나 한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고 수도권 하나로클럽, 인터넷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판매망을 점차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금년 골든퀸3호는 142ha, 골든퀸2호는 7ha를 조합원들과 계약하여 지난 2월과 3월, 2회에 걸쳐 재배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재배관리에 조합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조현자 061-360-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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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협의회 가져
-섬진강 추억의 기차타고 신나는 농촌체험관광, 곡성으로 오세요.-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일 고달면 가정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본격적인 관광시기에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농촌체험프로그램 발굴과 안전·위생 관리를 위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10일간 열리는‘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 중 곡성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곡성만의 색다른 체험거리와 다양한 농촌문화가 오롯이 살아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운영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은 대나무 물총 만들기, 꽃향기 바람개비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고무신 신고 제기차기 등 전년도와 차별화된 체험거리로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상용 농촌문화팀장은 “작년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내외국인을 포함 3만 9천명을 유치해 체험·숙박·농산물 판매 등으로 7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체류형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4만 5천명 유치와 10억 원 이상의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활성화과 농촌문화팀장 한상용 061-360-8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