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간전교 임시 개통
9월 중 완전 개통 예정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간전교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 지 4개월 만인 지난 6월 1일 간전교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간전교는 2016년 4월 21일 교량 상부 일부가 함몰된 사고가 발생하여 전면차량 통행 금지한 바 있으며, 교량전문가가 참여한 정밀안전진단 중간 결과 3톤 이하 차량통행을 허용하였다. 그 후 교량 상부만 교체해도 차량통행에 문제없다는 정밀안전진단결과에 따라 2017년 2월 1일부터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번 공사는 실시설계에서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예상되는 주민의 불편사항과 갈등을 최소화하였다.
4개월여 동안 일상생활의 불편을 참고 견뎌온 한 주민은 “그동안 토지면을 가려면 문척면과 구례읍을 경유하여 15km를 돌아가야 했는데 이제는 간전교가 개통되어 350m만 가면 밭에 갈 수 있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간전교는 9월까지 인도 설치와 공원공사 등을 추진하고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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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열어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규제개혁 분야 평가 대비‘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규제개혁 추진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13개 평가지표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을 전 부서장들과 공유해 규제개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법령위임조례,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과 법제처 협업과제 등 자치법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적극행정을 위한 공무원 행태개선 교육과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 포상, 인센티브 지원계획도 마련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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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구례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군의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다.
서기동 군수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삼가 명복을 기리고,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호국정신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