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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구역청 하동지구 투자유치 박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갑섭 청장 주재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전 10시 하동군 금성면 갈사만산업단지 내 국제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에서 김갑섭 신임 청장 주재로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양청·경남도 및 하동군 관계공무원, 경남테크노파크, 부산대 교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사만 산업단지를 비롯한 하동지구 내 산업단지의 개발이 부진한 이유와 어려운 투자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갑섭 신임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현안사업장인 대송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장인 국제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으로 이동해 하동사무소장으로부터 하동지구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지난달 31일자로 취임한 제6대 김갑섭 청장은 지난 4일 세풍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투자유치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취임식도 생략하고 업무파악에 매진하고 있는 김갑섭 청장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지사 권한대행을 역임하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갑섭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하동지구의 어려운 상황들을 타개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 연말 준공예정인 대송산업단지의 조속한 분양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1411j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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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꼼짝 마 하동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번호판 영치·금융자산 압류 공매 조치
하동군이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고액·상습 체납자 일소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정리에 발벗고 나섰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6월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 규모는 과년분 9억 1700만원, 올해분 1억 8600만원 등 총 11억여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일 김경원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갖고 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기로 했다.
군은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주 2회 이상 전용 차량을 운행하며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예외 없이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또한 5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부동산은 물론 예금·보험 등 모든 유·무형 동산을 전수 조사 후 압류 및 공개매각하고 직장을 가진 체납자의 경우 급여압류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고액·상습체납자의 경우 은닉재산 조사와 함께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체납세를 일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납세 능력이 충분한데도 이런 저런 이유로 납부를 기피하거나 지연하는 군민에 대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세를 정리할 것”이라며 “체납자도 국민의 의무를 지킬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1411j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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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 민․관협력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기증 하동군 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 기관․단체…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규)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단체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를 전달하며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진교면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 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비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160가구에 소화기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2018 민․관 협력사업으로 ‘취약세대 100% 소화기 갖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진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원수), 진교면발전협의회(회장 김점금), 진교중학교 56회 동창회(회장 지영진)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가 손을 잡고 소화기 160대를 마련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지난 4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화재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한 뒤 소화기를 설치해줬다.
김호인 면장은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나아가 자율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1411j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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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초등학생 드론으로 미래를 열다 하동 한다사중, 제2회 한다사중학교장배 드론대회…꿈과 끼 드론에 날려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주말 한다사중 꿈나래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2회 한다사중학교장배 초등학생 드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다사중학교는 첨단 분야인 드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고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드론개발 및 드론 조종에 대한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날 드론대회에는 하동지역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드론 조종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갈육초등학교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을 세밀하게 조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승패를 떠나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규 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드론에 담아 멀리 또 높이 날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로서 거듭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1411j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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