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제17기 농업인대학 개강식 성료 지역농업을 선도할 농업인대학 교육생 52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교육
구례군은 3월 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7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례군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순호 군수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흙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으로 구례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흙 살리기 업무 협약을 맺은 ㈜흙살림 이태근 회장을 초청 ‘흙을 살리는 길’이라는 주제로 토양관리와 흙 살리기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 구례군 농업인대학은 지난해까지 19개 과정 총 658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 현장 전문가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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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
구례군은 지난 3월 9일 구례 지리산리조트에서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의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그간 다문화가정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목소리를 담고, 구례군이 다문화 사회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로운 회장단이 이끌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임한 한율련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며, 협의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길용 부군수는 “다문화 가족 여러분들이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자리 잡고 계신 덕분에 구례가 활기찬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여러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권익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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