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유기농 가루녹차 생산 대폭 증가로 녹차 농가 함박웃음 프리미엄 유기농 가루녹차 재배 농가 및 생산량 각각 74%, 67% 늘어 (재)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하승철 하동군수)가 유기농 가루녹차의 수출과 국내 유통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유기농 차광녹차 생엽 매입 및 가공에 들어갔다.
올해 하동녹차연구소의 가루녹차 생산량은 100여 톤으로, 생엽 수매는 500여 톤을 예상한다.
이는 2023년 총 수매량 300톤에 비해 200톤(67% 증가)이 증가하였고 재배 농가 수도 2023년 31 농가에서 54 농가로 74% 증가하였다. 수매 증가로 인한 농가 수익은 6억 원 이상으로 농가당 1천만 원 이상의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하동산 가루녹차의 우수한 품질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수출 판로개척의 결과물이다.
프리미엄 가루녹차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농민들 스스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회장 이영도)를 올해 출범시켰고 하동군, 녹차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현 연구소장은 “미국 스타벅스와 유럽 수출을 대행하고 있는 ㈜누보와는 강화된 협상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7% 인상된 수출단가 계약을 맺고 80톤 이상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물량부족분에 대해서는 ㈜누보가 원료를 구매 해오면 연구소 가공공장에서 전량 살균·분쇄 가공해서 수출하기로 합의하였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향후 가루녹차의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하여 대규모 기계화 단지 조성사업을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하거나 경상남도에 건의할 것이며, 천년 차 문화가 담긴 우수한 하동 차를 활용하여 대한민국 차 시장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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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사회복무요원, 프로그래밍 강좌 재능기부 KAIST생 강민한 씨, 6월 한 달간 ‘파이썬 프로그래밍’ 강의 진행
하동군은 현재 군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강민한 씨가 재능기부로 관내 중학생들을 위한 코딩 프로그래밍 강좌 ‘맨땅에 헤딩, 코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6월부터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5시 30분, 5회에 걸쳐 하동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파이썬(Python)은 쉬운 문법과 가독성, 강력한 라이브러리 지원으로 프로그래밍 입문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강좌로 파이썬 프로그래밍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설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사회복무요원이자 KAIST 학부생이기도 한 강민한 씨가 직접 기획하고 강좌 개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KAIST 진학 후 도시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통감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고향 후배들에게 가르쳐주고자 했다”며, 하동군에서 군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과의 연계를 위해 자진해서 경남병무청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빅데이터와 AI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코딩 능력을 배양하고,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미래 진로 탐색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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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김경 전국 미술대상전 실기대회’ 입상작 전시 하동문화원, 제39회 김경 전국 미술대상전 실기대회 학생 200여 명 참가 5월 30일~6월 2일 문화예술회관서 입상작 전시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제39회 김경 전국 미술대상전 실기대회’ 입상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1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 실기대회의 입상작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 김경(본명: 김만두, 1922~1965) 화백은 하동군 진교면 출신으로, 화가 이중섭과 함께 활동하며 한국추상미술의 개척자로서 우리나라 근대 미술사를 만든 인물이다. ‘김경 전국 미술대상전 실기대회’는 김 선생의 높은 예술정신을 계승하여 미래 예능을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해 우수한 재원으로 육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하동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초·중·고등부 200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는 장이 되었다.
실기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적량초(3학년) 박장현 학생이, 중 ·고등부에는 경남예술고 2학년(진주) 정민주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금상 수상자 중 유치부는 문화원장상, 초·중 ·고등부는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받았으며, 은상·동상·장려상 수상자는 문화원장상을 받았다.
강태진 문화원장은 “김경 미술대상전은 21세기 문화와 예술의 시대에 미래 청소년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고향 출신 화가를 기념하는 상징성 있고 역사 깊은 대회”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미술학도들에게 김 화백의 예술세계와 혼을 불어넣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월 30일부터 진행될 입상작 전시회는 김 화백의 혼과 예술정신을 이어받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하동 문화예술의 발전을 엿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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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3차 입점자 모집 이달 31일까지…시장 내 점포 8개소 새로운 창업자 기다려
하동군은 이달 31일까지 ‘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3차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점포는 하동공설시장 내 8개소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점포 면적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하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거주 예정인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하동군청 경제기업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마감 후 서류평가와 적격 여부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면접을 통해 최종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외 입점 신청 구비서류, 제한업종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두 차례의 청춘마켓 입점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7개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차례대로 문을 열면서 하동공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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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빈집 실태조사 실시 한국부동산원과 위·수탁 협약 체결, 관내 추정 빈집 1361동 조사
하동군이 농어촌 빈집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함께 오는 6월부터 ‘2024년 빈집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한국부동산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전 조사로 추려진 추정 빈집 1361동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조사는 빈집 여부, 미사용 기간, 빈집 발생원인, 공공지원 동의 의향 등을 알아보는 소유자 의견조사와 계량기 철거, 출입구 폐쇄, 외벽 상태, 위해성 등을 조사하여 등급을 산정하는 현장 조사로 이뤄진다.
현장 조사를 통해 산정되는 등급은 주택의 상태 및 위해 수준에 따라 1등급은 활용 대상, 2등급은 관리 대상, 3등급은 철거 정비 대상으로 분류되어 추후 빈집 활용 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면 결과를 토대로 ‘2025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시 빈집 출입 허용과 소유자, 인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실태조사로 정확한 빈집 정보를 수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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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 휴심사, 어려운 이웃에게 쌀 기부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신도들 뜻 모아 10kg들이 쌀 100포 전달
하동군 화개면은 휴심사(주지 벽암스님)에서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들이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개면에 따르면 휴심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5일, 휴심사 내 관음전 명상길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이때 마련된 보시금으로 쌀을 마련했다.
벽암 주지 스님은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많은 것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철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주위를 둘러보고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휴심사 주지 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개면 용강리에 있는 휴심사는 공양미뿐만 아니라 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경로잔치 지원,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위문품 기부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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