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기 군수, 7년째 후학사랑 장학기금 출연 하동장학재단, 2011년 부군수 때부터 매월 자동이체·시상금·강사료 등 2720만원 쾌척
윤상기 군수가 하동의 100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하동부군수로 재직한 2011년부터 7년째 후학사랑 장학기금을 꾸준히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는 2011년 1월 3일 부군수 취임 이후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금·강사료 등을 장학기금으로 내놔 지금까지 7년간 2720만원을 출연했다.
매월 월급에서 자동이체 되는 후학사랑 장학기금은 2011년 10만원으로 시작해 민선 군수로 취임한 2014년 7월부터 매월 20만원, 이듬해 2월부터는 30만원씩으로 늘려 자동이체 출연금만 1280만원에 이른다.
또한 2015년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500만원과 자서전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판매대금, 창원대·가야대·신라대·남동발전·수협중앙회 등 30여 차례 출강하고 받은 강사료 940만원 등 1440만원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특히 윤 군수는 평소 국내는 물론 해외출장 중에도 향우 등에게 고향의 후학을 위한 장학기금 출연을 권유해 기금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3월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당시 인도네시아 재자카르타 하동향우회에 장학기금 출연을 부탁해 해외거주 향우회로는 처음으로 5000달러(한화 약 560만원)를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체험형 문화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지난달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일본에 거주하는 강영환 향우에게 권유해 10만엔(한화 약 100만원)을 장학재단에 출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 군수의 후학사랑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 한해 장학재단에 출연한 장학기금이 10억원을 넘겨 2003년 8월 재단 설립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평소 장학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윤상기 군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


기분 UP 더위 DOWN 업&다운 힐링캠프 하동군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청도군 일원 1박 2일 여름방학 문화체험
하동군드림스타트(운영책임자 김영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7·18일 1박 2일간 경북 청도군 일원에서 ‘기분 UP 더위 DOWN 업&다운 힐림캠프’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은 먼저 진주 CGV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며 굴곡진 우리의 현대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어 경북 청도로 이동해 고대 역사문화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화재가 전시된 청도박물관을 관람했다.
또한 학생들은 한국코디미타운과 프로방스 빛 축제를 관람하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학창시절 즐거운 추억거리를 하나 더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업&다운 힐링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884-7405~7)도 가능하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


화개면, 휴대용 돋보기 무료 제공 하동군 화개면, 면사무소 방문 어르신에 명함 크기 휴대용 돋보기 500개
하동군 화개면(면장 최치용)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휴대용 돋보기를 무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화개면은 민원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안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은 어르신을 위해 휴대용 돋보기 500개를 제작해 무료 지원하고 있다.
휴대용 돋보기는 지갑 등에 넣어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명함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
화개면은 민원서류 발급 등을 위해 면사무소 민원실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소진 때까지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


영호남 교회 화개골서 동서화합 봉사활동 하동군 화개면, 광주 부림교회-화개교회…화개면 4개 마을 봉사선교 활동
영·호남지역 교회가 영·호남 화합의 상징 하동 화개골에서 동서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1일 하동군 화개면에 따르면 대한예수교 장로회 화개교회(담임목사 박지현)와 광주 부림교회(담임목사 한이호)는 지난주 이틀간 화개면 가탄·정금·원탑·검두 등 4개 마을에서 하계 봉사 선교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림교회 소속 청장년 25명과 화개교회 관계자 5명 등 30명이 참여해 4개 마을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화장실과 주변 청소를 하는 등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손톱 매니큐어,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
그리고 가탄·정금마을의 어르신 가정을 찾아 훼손된 방충망을 수리하고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는 등 진정한 대민봉사로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박지현 담임목사는 “부림교회와 화개교회가 4개 마을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의미 있는 봉사 선교활동을 벌였다”며 “동서화합 차원에서 앞으로도 영호남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


프로야구 보며 멋진 추억 만들었어요 하동 금남중, 인성교육 프로그램 일환 마산야구장 찾아 NC-롯데전 관람
하동 금남중학교(교장 이기백)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야구에 관심 있는 학생 30명이 최근 마산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야구 경기 관람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의 인성교육프로그램 육성지원금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많은 프로야구팀 중에 경남도교육청 홍보대사인 나성범 선수가 속한 NC다이노스 팀을 선정해 스포츠를 관람하며 새로운 현장체험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중앙 필드테이블석에 자리를 잡아 선수들이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협동하는 모습을 최단거리에서 관찰하고, 관중들의 응원가를 들음으로써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학생들은 9회 말 NC가 1대 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스크럭스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하는 장면을 보고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집념으로 경기에 임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는 좋은 경험을 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승리는 개개인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협동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학교에서 이러한 체험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멋진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