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나이가 어때서!! 야구로 제2인생 즐긴다!" 2017년 희망곡성 전국 실버야구대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남권 최초로 ‘2017년 희망곡성 전국실버야구대회’을 곡성군 섬진강변야구장과 석곡 대황강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곡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도전과 열정의 야구 대전으로 (사)대한실버야구소프트볼연식연맹(회장 최재흥)이 주최하고 곡성군, 곡성군체육회, 광주실버야구단이 주관하는 대회로써 전국 16개팀 약 4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년층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전국실버야구대회는 (사)대한실버야구소프트볼연식연맹에 등록된 50세 이상 장년층으로 구성된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며, 젊은이들 못지 않는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보수, 편의시설 정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2017년 희망곡성 전국실버야구대회’를 통해 실버 세대에 새로운 도전과 건강한 제2의 인생을 즐기시길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문화과 체육팀 정국열 061-360-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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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학생, 중국 보타구 우호교류 홈스테이 다녀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2일 4박5일 일정으로 옥과중학교 교장(이영수)을 단장으로 32명이 한・중 우호교류 홈스테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 간 중학생 홈스테이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방학을 이용하여 11년째 상호 방문해 오고 있다.
이번 홈스테이는 자매결연 학생 가정에서 생활하며 중국의 생활상을 몸으로 체험하고,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가 국제 우호교류를 맺게 된 배경이 되는 심원과 주산해양문화센터 등 주요관광지를 시찰하며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적·사상적 기반이 되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하이 타워 탐방을 통해 역사관과 세계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타구와의 중학생 홈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과 교류협력팀 손선미 061-360-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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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귀농학교에서 천연발효식초의 원리와 이해 교육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월 16일 ‘소(通)동(行)락(樂) 곡성귀농학교’에서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천연발효식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그동안 실습했던 과정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고 쌀을 활용한 미초, 맥아즙을 활용한 몰트식초, 여러가지 과일을 활용한 과일식초 만드는 법과 식혜, 막걸리 만드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반적으로 발효식초의 산도는 4%로, 실제로 산도를 측정하고 맛도 보며 3년산 현미발효 흑초와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숙 정남진발효누리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식초는 25~33℃ 상태에서 2~4개월간 발효기간을 거친 후 1년 이상 숙성을 시킨 후 먹는 것이 좋고, 숙성기간이 길수록 중후한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발아현미 초씨를 이용한 발효 진행과정을 관찰하고 산도 측정법을 배우며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방부제, 색소 첨가제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간 식품이 아닌 생활 속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천연발효식초에 대해 배우는 정말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인이 희망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귀농의 참맛을 알고 지역에 뿌리를 내려 안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활성화과 귀농귀촌팀 유은숙 061-360-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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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년 봄 섬진강기차마을 주변 유채꽃으로 물든다 - 2018년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개최 -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 기차마을 경관단지 조성사업 계획 및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섬진강기차마을 주변 논 경작자 주민들을 모시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차마을 주변을 유채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관보전직접불제 지원사업과 군비를 투자하여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관작물 재배 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설명하고 유채 파종․관리․정리작업 등 경관단지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고,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협의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농정과 강해인 061-360-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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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미예술단,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 추모공연 펼쳐
곡성군 석곡면(면장 정덕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곡성장미예술단(단장 오봉순/단원 12명)은 광복72주년을 맞이하여 유해봉환추진위원회가 일본도쿄 국평사에 안치되어 있던 강제징용희생자 중 신원이 확인 된 33구의 유해를 대한민국 품으로 봉환한 것을 기념한 추모제에서 추모공연을 펼쳤다.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종교계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봉환추모제와 추모공연이 열렸다. 유해봉환추진위원회의 추모공연 초청을 받은 곡성장미예술단은 인사동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희생자 추모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오봉순 곡성장미예술단장은 “작은 시골이지만 그동안 틈틈이 난타를 익히면서 건강도 챙기고, 특히 이번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난타공연으로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특별한 공연을 하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곡성장미예술단은 평상시 노인병원 위문공연, 축제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멋진 공연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곡면 복지팀 신정숙 061-360-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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