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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111년만의 폭염에 재난취약계층 안전 확보 총력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에 따라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읍면(동)사무소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선정하였으며, 쪽방촌 거주자·독거노인·경로당 등 고령 노인쉼터·기타 폭염에 취약한 계층 등이 해당된다.
순천소방서는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건강 체크 및 열사병·열탈진 예방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일 1회 이상 경로당, 마을회관 등 폭염취약지역에 물을 뿌려 주변 온도를 낮추는데 힘쓰고 있다. 관내 폭염쉼터는 순천 92개소, 구례군 179개소 등 271개소에 해당된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 되고 온열질환자가 순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순천소방서가 준비한 여러 폭염 예방활동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