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간전면, 풍년을 기원하는 백중맞이 윷놀이 펼쳐져 (제48회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
지난 25일 음력으로 7월 15일 백중날을 맞아 구례군 간전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백중맞이 윷놀이’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48회인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이 주최하고, 1970년 간전면 삼산리·수평리 마을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으며, 현재는 면민 전체가 모여 상호친목과 화합을 나누며 우리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여 전통 놀이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윷놀이 경기는 남 ․ 여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윷 솜씨를 멍석 위에서 한껏 뽐냈다. 특히 올해 윷놀이 대회에 여자부도 참가 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백중맞이 행사가 되었다.
이장단장(김인수)은 ‘이번 행사가 전통 민속놀이의 유지 발전과 계층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무척 보람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백중 문화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력 7월 15일인 백중(百中)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다 갖췄다’는 백종(百種)에서 유래됐는데 이날은 봄에 뿌린 100가지 씨앗이 갖가지 채소와 과일로 자라 거둬 들일 시기로 옛날에는 농가에서는 여름 내내 땀을 흘린 머슴들과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기 위해 음식과 술을 대접하고 위로하였으며 지역에 따라 농신제(農神祭)와 더불어 집단 놀이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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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에 걸맞게 신속 대응 국지성 폭우에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적극 행정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강한 태풍이라고 예보되었던 ‘솔릭’이 큰 피해없이 물러난 후 26일 구례지역이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 군민 안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구례군은 26일 오전 6시 35분 관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로 전 직원 비상근무와 마을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도록 하였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구례에 내린 강수량은 구례읍 241m㎜, 문척면 300m㎜, 토지 288m㎜ 등 구례군 전역에 200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피아골지역에 350mm 가까운 물폭탄 세례가 있었다. 이번 폭우로 문수 농어촌도로 101호선 도로가 침하되었으나 공무원을 현장에 철야 배치하여 안전 통행에 나섰으며 27일 정밀검사를 마친 후 통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구례군 용방면 소재 용강천 둑이 15m가 유실 되었으나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공무원 주민 등이 발벗고 나서 그날밤 11시에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마쳤다. 또한, 저지대 침수 등으로 벼 14.7ha, 비닐하우스 6,605㎡, 오리(4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1.8ha의 산사태 피해를 입었으나 사전에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교육 및 의식 고취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공무원과 장비, 군부대, 구례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대민지원이 필요한 사유시설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기상정보와 호우상황을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수시로 파악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과 강변, 하천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 경제과 지역공동체팀 김희경 061-360-8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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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이언 키즈, 아이언 걸 구례 코리아」대회 개최
구례군(군수 김순호)에서는 오는 9월 8일 토요일 국제철인 3종경기회사(WTC)에서 승인한 「아이언 키즈, 아이언 걸 구례 코리아」대회를 개최한다.
아이언 키즈 대회는 3회째로 만4~12세 어린이(2006~2014년 출생)가 참가할 수 있으며, 결승점에 도착한 어린이 선수에게는 순위를 가리지 않고 완주메달과 완주증, 기념티셔츠 등을 지급한다. 결승점에서는 가족이 직접 메달을 걸어 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아이언 걸 대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만 15세 이상 여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약 5㎞ 달리기 코스로 서시천과 광의교를 지나 공설운동장 결승점으로 통과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기 후 아이언 맨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Julie Moss' 선수의 팬 사인회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목재문화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18 아이언 키즈, 아이언 걸 구례 코리아」대회 참가 등록은 8월 31일까지 구례 대회 홈페이지(ironman.com/korea)에서 할 수 있으며, 대회 문의는 구례군 철인 3종경기추진팀(061-780-2738)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 속에서 자신과의 한계에 도전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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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드림 FC,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참가 올림픽 못지않은 열기와 소통의 장!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개개인의 건강유지 및 체력향상, 훈련과 교류전 등 정기적 모임을 통한 여가생활 선용 및 사회성을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 내 최초 장애인축구단인 구례 드림 FC를 지난 5월 창단하였다.
우리 축구단은 지난 8월 16일(목)부터 18일까지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대전ㆍ충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역도, 보체, 축구 등 12종목에 약3,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선수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례 드림FC는 축구종목에 참가하였고 개인기술 평가를 통해 7그룹 중 4그룹에 편성되어 4위라는 성적을 냈다. 참가자들이 순위에 상관없이 승패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경기 중 상대팀에 대한 매너 또한 좋았다.
이에 구례 드림FC선수단주장 김OO님은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는 우승하자!’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선수단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축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존감 및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속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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