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석곡서 오는 22일부터 코스모스 향연 펼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은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추억 낭만 사랑을 코스모스 꽃향기에 담아요’란 주제로 ‘제17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를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석곡코스모스음악회는 야간 볼거리를 위해 인조목 LED 조명을 새롭게 설치 하였으며, 대황강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곱게 피어난 코스모스와 구절초․송엽국 등 초화류를 배경으로 월하시 곶감, 흑돼지 숯불구이 등 석곡의 특산물을 직접보고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농산물 경매와 관광객 추억 놀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과 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곡성장미예술단의 난타공연, 우리민족 고유의 음악인 국악공연, 가을음악회, 문화콘서트, 코스모스 가요제 등 공연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짚․풀 공예 체험, 다슬기 및 민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정덕기 석곡면장은 “제17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스모스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대황강 자연휴식 공원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석곡면사무소 양동근 061-360-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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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워크숍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월 13일 고달면 가정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가오는 가을철 체험객 방문에 대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문화관광해설사가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체험마을과 연계한 관내 문화·유적지에 대한 기본교육과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실태를 조사하여 마을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자유토론 시간에는 체험마을 문제점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앞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현장 확인과 마을의 세부현황 등을 조사해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워크숍에서 나온 활성화 방안을 2018년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활성화과 농촌문화팀 윤청호 061-360-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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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농협, 2016년산 백세미 판매 완료 기념식 및
친환경벼'골든퀸' 재배단지 수확 시연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은 지난 13일 석곡농협 잡곡센터에서 재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2016년산 백세미 판매 완료 기념 행사와 목사동면 평리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골든퀸 수확 시연회’를 가졌다.
석곡농협에서는 특허등록된 골든퀸3호 품종을 16년에 농가와 첫 계약재배를 실시해 그해 101농가 84ha에서 생산된 500톤을 공공비축미곡 매입가보다 3천원을 더 주고 매입해 쌀값이 하락한 시점에서 농가들에게 큰 소득원이 됐다.
이번 기념식은 쌀값이 폭락한 시기에 1kg에 5천원의 높은 가격으로 첫 판매를 시작해 판매 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매입한 500톤을 모두 판매 완료하여 농업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었다.
백세미 판매가 완료될 수 있었던 것은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수도권 전남쌀 판촉행사, 유기농박람회, 국제식품박람회 등 전국적인 행사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서울 양재동 외 20개소 수도권 하나로클럽 판매장 등에서 농협 직원들이 직접 현장 시식회를 통해 백세미 홍보와 판매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올해도 석곡농협에서는 전국 최고의 쌀 생산을 181농가 158ha에 대해 계약재배를 하고, 종자공급부터 재배, 수확, 건조까지 전 과정을 농협에서 책임관리 하고 있다. 또한 재배과정과 유통현장 견학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 스스로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는 자긍심을 키우는 일에도 주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유근기 군수는 “작년에 쌀값 폭락으로 시름에 잠겨있을 때 백세미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판매완료 기념식을 갖게 되어 기쁘며,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농협과 협력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여 백세미가 우리군 대표 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조합장은 “백세미가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농업인들과 행정, 농협유통 담당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세미 사업을 주도한 한승준 전무는 “ 2016년산 백세미 판매를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어느해 보다 쌀 시장이 어려웠던 여건에서 농협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매주 휴일을 반납하고 농협하나로클럽과 각종 행사장에서 판촉에 앞장선 직원들 덕분이다.”며, “이 행사가 뜻깊은 것은 2016년산 백세미 판매를 완료하고 오늘부터 수확한 벼로 햅쌀 판매를 시작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석곡농협에서는 추석 선물용으로 고향의 정을 함께 선물할 수 있는 백세미 선물세트 (4kg, 6kg, 8kg)와 잡곡세트 (수퍼자미(검정), 슈퍼홍미, 콩, 찹쌀, 현미, 수수, 조)을 준비하고 있으며 석곡농협(☎061-362-3042)에 사전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조현자 061-360-7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