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목공품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봐요'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생활목공 교육 운영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서 생활 속에서 사용 할 수 있는 3단 책장 겸 선반을 직접 만드는 생활목공 교육을 열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소나기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귀농귀촌인 15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간단한 생활 목공품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내 집은 내가 꾸며 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귀농귀촌인들에게 공구의 종류와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구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활목공교육 강사로 나선 곽기준 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 건설본부 위원은 목공기술을 배우기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교육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귀농귀촌하여 생활하다 보면 목공 및 생활연장 사용을 자주 하게 될 것이라고 본인의 경험을 살려 세세하게 교육하고 체험하게 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많은 귀감을 주었다.
올해 2월 퇴직하여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연규씨는 “도시에서는 전화 하나로 쉽게 고치고 구매할 수 있었던 것들이 농촌에 와서는 내가 직접 해야 함을 느꼈다.”면서, “오늘 목공교육이 아주 실용적이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곡성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공동체 형성과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과 귀농귀촌팀 김묘정 061-360-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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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불청객 ‘쯔쯔가무시증’조심하세요
곡성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50명 진드기 예방교육
곡성군수(유근기)은 지난 11일 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 150명에게 감염병 매개체인 진드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 연령층의 여성의 발병율이 높다. 감염은 10월~12월에 남부지방의 풀이 무성한 논・밭 등의 농경지, 텃밭, 주거지 주변 환경에서 많이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전체 농업인 감염병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사회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예방수칙과 기피제 사용요령,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감기 증상이나 검은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리플릿과 손씻기의 중요성 스티커를 배부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과 감염병관리팀 심경원 061-360-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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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성단체회원 한지공예품 만들기 수료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월부터 여성단체 회원 66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품 6단 나비서랍장 만들기’교육을 실시해 교육생 전원이 서랍장 만들기를 마치고 교육을 수료했다.
전통한지공예는 섬유질이 풍부한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를 재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한지는 매우 질겨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또한 소박하면서도 실용의 미와 자연의 미가 잘 어우러지는 공예로 주부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교하고 화려한 6단 나비서랍장 한지 공예품을 만들면서 작품의 화려함에 연신 감탄했다.
곡성군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배움의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실 여성가족팀 진종숙 061-360-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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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을철 임산물 지킴이 운영
- 오는 10월 말일까지 가을철 버섯 무단채취 집중 단속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가을철 능이버섯, 송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임산물 보호를 위해 산림소유자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불법 채취하는 행위를 9월 11일 부터 10월 30일까지 50일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주축으로 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자원조사단 등을 활용하여 채취자 입산시간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임도변, 공유림 지역에 주․정차된 차량과 관광버스 등에 대하여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인 우리군은 맑은 섬진강과 높은 분지형 산지의 영향으로 임산물의 최적지여서 불법채취가 성행 할 것으로 보고 이 같은 행위를 근절하여 산림 소유자와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산물 불법채취, 비법정탐방로 출입금지 위반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벌을 받게 된다.
<산림과 산림정책팀 김균형 061-360-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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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8회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 공모전 개최
- 제17회 곡성심청축제와 함께여서 더욱 의미 깊은 -
곡성문화원(원장 고광운)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곡성군 등의 후원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제18회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 공모전은 곡성 대표축제인 ‘곡성심청축제’와 그 맥을 같이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개최횟수에서 짐작할 수 있듯 효녀심청 전국 어린이 예술 공모전은 곡성심청축제와 그 처음을 같이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 2가지이다. 장르 구분 없이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효(孝)’이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공모전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고유 사상인 ‘효(孝)’의 의미를 다시 마음에 새겨보고, 생활 속에서 ‘효(孝)’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공모전을 위해 완성된 작품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우편소인까지 유효)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각 분야별(그림, 글짓기)로 위촉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10일 수상자 명단이 곡성문화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 내역은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다수, 장려상 다수이며, 그림 부문에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다수, 장려상 다수이다.
궁금한 사항은 곡성문화원 사무국(061-362-0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 김서윤 061-360-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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