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읍 광평리 건강하고 넉넉한 마을로 재탄생 하동군, ‘건강하고 넉넉한 하동라이프’…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2020년까지 국비·지방비 100억원 투입…주거·교육·자산관리운영 기반 구축
주거환경이 열악한 하동읍 광평리 일원이 쾌적한 주거·교육·자산관리운영 기반을 갖춘 힐링 정주공간으로 거듭난다.
하동군은 광평리 일원의 정주기반을 회복하는 ‘건강하고 넉넉한 하동 라이프(Life)’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전면 철거하는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이다.
군이 응모한 ‘건강하고 넉넉한 하동 라이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리 동네 살리기’ 분야에 선정돼 국·도비 69억 8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를 포함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광평리 250-30 일원 4만 6232㎡(약 1만 4000평)에 주거·교육·자산관리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먼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광평나눔채 사업을 추진하고 난립한 담장 철거 및 정비를 통해 골목경관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생활안정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한 귀농·귀촌을 비롯한 청년층 인구유입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동배움터를 설립해 다양한 계층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지식 공유 및 평생학습 거점을 마련하는 등 교육기반 확충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그리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역할을 할 마을관리스마트센터와 광평역사 문화 간이역을 조성해 자산관리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녹색길 조성 및 활성화, 공공시설 오픈스페이스 관리사업 등 건강기반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인근 송림공원과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경전선 폐철도 공원 및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발굴 및 협동조합 구성 등을 통해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마을 활성화 사업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헬스케어, 응급케어, 여가케어 등 고령자 맞춤형 노노케어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및 주민 복지 향상 방안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단절된 광평리 마을의 정주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귀농·귀촌자 유입을 통해 새로운 세대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자립마을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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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재·자살·생활안전 지수 개선 하동군,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1∼2등급 상승
올해 하동군의 화재·생활안전·자살 분야 안전지수가 지난해보다 1∼2등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17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3개 분야에서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확인하고자 2015년 처음 공개된 것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의 안전수준을 평가해 각각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자살 2등급, 교통·화재·범죄·생활안전·감염병 각 3등급, 자연재해 4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화재 2등급, 생활안전·자살 1등급 각각 상승했으며, 나머지는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군은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을 비롯해 화재 분야의 컨설팅 및 대책 강화, 매월 안전문화운동 실시 등으로 화재·생활안전·자살 분야의 안전지수 등급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자연재해 분야의 경우 지역여건상 풍수해 발생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데도 지역안전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5년에 비해 한 등급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안전지수가 점차 개선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나아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취약분야의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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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남자원봉사자대회 수상 휩쓸어 하동군, 자원봉사센터 최우수·자원봉사상 등 개인·단체 10개 부문 수상 영예
하동군은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18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7 경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최우수·자원봉사상 등 개인·단체 10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도내 전체 1개 단체에 주어지는 경남도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강도야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여성회장이 경남도협의회장상, 이필수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장이 경남도자원봉사자대회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그동안의 자원봉사 공적을 높이 평가 받은 강봉심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 회원과 이경옥 옥종면새마을부녀회장, 천수인 하동읍적십자회장이 자원봉사 유공 표창,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가 단체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옥종면사무소에서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민원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선 주민지원담당과 여상선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가 자원봉사관리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시·군부를 포함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아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물심양면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센터 직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하동지역 자원봉사자들의 그동안의 열정과 노고를 엿볼 수 있다”며 “하동군이 자원봉사 분야의 리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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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바람 펼쳐진‘청∙바∙지’성료 하동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학부모 250명 참가 청소년 동아리 축제 개최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주말 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꿈과 바람이 펼쳐지는 ‘청∙바∙지’ 제7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청바지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활동 우수학생 표창, 공연, 체험, 먹거리, 전시, 참여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청소년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금남고등학교 2학년 이원탁 학생과 3학년 고수미 학생, 하동여자고등학교 2학년 장윤정 학생에게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공연마당에서는 지난 1년간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타, 댄스, 마술, 노래 솜씨를 마음껏 펼쳤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안전, 립밤 만들기, 트리 만들기, DIY필통 만들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떡볶이, 만두피 피자, 떡 꼬지, 팝콘, 음료 코너 등 7종이 마련됐으며, 먹거리마당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청소년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시마당에서는 보석십자수, 패치아트, 캘리그라피, 펠트 공예, 팝아트 등 청소년수련관 아트앤조이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이 선보였으며, 참여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고민 터트리기, 간이 심리검사, 영화관람 등 7종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윤상기 군수는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점을 높이 산다”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어 좋았으며, 신체·정신적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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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녹이는 온정 이어져 훈훈 하동군 횡천면, (주)청록건설 김정호 대표 쌀…여의마을 박병춘씨 현금 기탁
연말을 맞아 하동군 횡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횡천면은 ㈜청록건설 김정우 대표가 최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20㎏들이 쌀 20포를 기탁해 경로당 20곳에 1포씩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정우 대표는 수년 째 빠짐없이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그 사랑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우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면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의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박병춘씨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박병춘 씨는 “예년과 달리 일찍 찾아온 한파에 몸도 마음도 추울 이웃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승 면장은 “경기 불황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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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수매트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하동군, 하동축협 온수매트 50개(500만원 상당) 기탁…저소득 독거노인 전달
하동군은 하동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호)이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온수매트 50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병호 조합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추운 방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모습이 늘 아른 거린다”며 “사랑의 온수매트로 어려운 분들의 몸도 마음도 훈훈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축협이 기탁한 온수매트를 추운겨울 홀로 사는 13개 읍·면의 저소득 노인 50세대에 전달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윤상기 군수는 “추울 때는 항상 따뜻한 아랫목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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