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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나들이장터 로컬마켓 운영주체 선정 - 서면, 면접평가 등 엄격한 평가 후 최적격 운영주체 선정 -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 본격적인 로컬마켓 개장준비에 박차
구례군이 “지리산나들이장터 로컬마켓” 운영주체를 확정했다
군은 지난달 5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8일간 지리산나들이장터 성공의 열쇠가 될 로컬마켓의 운영주체 참여대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주)지리산구례공동체(대표 김봉용)를 최종 선정했다.
운영주체에 대한 평가는 로컬마켓 운영실적, 근무인력 보유현황 등 정량적 평가와 로컬마켓 운영계획, 활성화 계획,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계획 등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으며, 평가위원으로는 박상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책임교수를 비롯한 4명의 전문가와 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군은 운영주체 선정 평가 시 가장 큰 주안점인 로컬마켓 운영에 따른 인건비, 공공운영비 등 운영비 확보여부와 지역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장터 활성화 계획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판단해 로컬마켓 운영과 유사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해당 법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운영주체는 앞으로 군 및 지리산나들이장터사업단의 지원 아래 입점자 모집, 기획생산, 홍보 및 마케팅, 로컬마켓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고용 등을 추진, 오는 6월 30일 시범운영을 목표로 차질없는 개장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나들이장터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게 될 운영주체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입점자로 구성된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산시스템 구축은 물론 판로개척, 매출관리 등을 통해 성공적인 개장과 안정적 운영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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