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4-H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곡성군 4-H연합회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4-H연합회 회원 및 내외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52대 김동혁 회장이 이임하고, 겸면 출신의 박충만 회장이 제5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회장은 곡성군 4-H연합회 사무국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충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영농회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해 2018년도 사업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원으로는 박충만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에 윤범식(겸면), 차석부회장에 문형진(겸면), 사무국장에 문형수(곡성읍), 감사에 이종윤(옥과면), 이운종(곡성읍)씨가 선임돼 제53대 곡성군 4-H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 문태길 061-360-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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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과·배 의무자조금 시행에 따른 농업인 교육 개최 - 과수 의무자조금 교육으로 농가 참여 명분·목적 제대로 알려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사과․배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의무자조금 시행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의무 자조금 제도는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생산자나 이익집단이 공동의 이익증진을 위하여 스스로 조달한 재원으로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 수급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곡성군은 원예 분야에 인삼, 친환경농산물, 백합, 파프리카에 이어 과수분야 4개 품목(사과, 배, 감귤, 참다래)까지 총 8개 품목이 의무자조금으로 전환 완료됐다.
이번 교육에서 (사)한국사과연합회 김영문 차장과 (사)한국배연합회 김상동 사무국장은“올해에는 소비홍보와 농가교육 및 정보제공을 중심으로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의무자조금이 활발히 운영되는 국내․외 사례의 성공요인은 과수 산업에 대한 주인의식과 농가들의 자주적 참여가 필수 요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오늘 사과․배 의무자조금 교육을 통해 과수 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작년 우박피해와 같은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도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정과 원예팀 한재영 061-360-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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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 신청 - 110개 마을 대상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번기철에 가사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점심준비의 번거로움을 덜어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신청 받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은 마을회관에 취사시설 등 마을공동급식 시설이 구비돼 있는 2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선정해 농번기철 중 25일간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17개소가 늘어난 총 110개 마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급식시설, 인력부족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마을을 위해 반찬배달 시스템을 도입해 활력과 온정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사업은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있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화된 수혜적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효과가 있어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많은 마을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정과 농업정책팀 민경숙 061-360-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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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건강팔팔마을 10주년 기념 사업설명회 가져 - 10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찾아가는 보건사업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7일 건강수명을 연장해 건강한 곡성을 만들고자 ‘건강팔팔마을 10주년 기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건강팔팔마을만들기사업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주민평균수명은 연장됐으나 생활양식의 변화, 신체활동 부족으로 만성질환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게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매년 11개 신규마을을 선정해 현재는 121개 마을로 16,400명이참여하고 있다. 보건교육과 신체활동프로그램인 요가, 걷기를 지도해 마을주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구심점과 동기부여를 했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주민건강걷기행사를 개최해 마을단위 건강걷기를 생활화하고 정착시키는데 앞장서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마을 이장은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요가, 체조, 걷기 등 신체활동을 처음 접하면서 일과 운동을 동시에 하는 삶이 아름다운 여가생활을 즐기게 됐고, 혼자 하는 운동에서 함께하는 운동으로 마을주민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락 곡성보건의료원장은 건강팔팔마을만들기사업은 “곡성군 보건사업 중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이어 온 단독사업으로 전국에서 아주 좋은 모델의 보건사업”이라며 “2018년에도 신규 건강팔팔마을에 요가 전문 강사를 투입해 동절기 요가․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팔팔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보건과 건강증진팀 성형숙 061-360-7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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