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2018년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가져 10개월간 영농실습, 농업농촌이해, 실생활교육 등 농촌정착 지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도 체류형센터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최정희 구례 부군수를 비롯해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교육생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입교생들을 축하했다.
입교식과 함께 운영되는 체류형센터는 각종 영농기술의 이론 및 실습, 선도 농가 현장방문 등의 농업교육과 농지 및 빈집 정보와 건축물 인허가 등 집짓기 정보와 같은 농촌정착을 위한 실생활교육을 10개월간 진행한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체류형센터는 명실상부한 귀농사관학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10개월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생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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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보조금 집행 교육 실시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지난 2월 28일 2018년도 농촌진흥 새 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93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2일 구례군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금년도 시범 및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업별 홍보를 통해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추진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농촌진흥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되어 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노진 소장은 “농촌진흥 시범 및 지원 사업이 구례군 농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 견학, 현장학습 등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 및 지원 사업은 저온기, 박과 채소, 안전생산 시범 등 22개 사업 93개소에 11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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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사랑의 쌀 82포 전달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33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82포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대리인을 보내 구례농협에서 20kg 쌀 82포를 현금으로 결제한 후 군청 주민복지실을 방문하여 쌀 82포를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군 관계자는“혹시나 구매 당시에 신분을 밝히지 않았을까 싶어 농협에도 확인하였으나, 성함이나 연락처 등을 알리지 않았고, 경상도 말투와 구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등의 말만 전했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구례군 주민복지실(실장 서건호)은 “우선 우리 군을 위해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훈훈한 마음이 행복 바이러스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백미 82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동식사 등으로 쌀 수요가 많은 경로당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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