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 '함께 만드는 미래,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향한 첫걸음 하동군민의 정체성과 애향심 고취, 미래도시 비전 공유의 장 하동군이 4월 15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주제 아래 ‘제40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참석해 하동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하동군은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교육, 문화, 복지, 의료서비스 등 도시 핵심 기능의 집약화를 통해 군민이 주도하는 매력적이고 편리한 미래도시로의 변모를 꿈꾸고 있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은 그 목표의 시작점으로, 하동다움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는 물론 모든 군민이 하동군 미래도시 혁신모델인 '컴팩트 매력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은 하동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군민상 시상, 하동군 미래도시 비전 영상 상영,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동군립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한 하동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2024년 하동 군민상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희생과 봉사를 생활화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숨은 군민을 발굴하기 위해 군민상 조례를 개정하여 심사했다.
그 결과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황갑선 전국하동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한 9명이, 특별상은 사단법인 옥종사랑후원회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아름다운 하동 강·숲·별’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하동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하동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하동군민 모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을 뗀 의미 있는 날로 평가된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로서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하동군민의 날은 군민 모두가 하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모든 군민이 하동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하동군민 모두가 하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된 하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군민의 날을 계기로 더욱 단합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하동군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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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다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행“하동에 스며들기” 4월 15일~5월 15일까지 스탬프 모아 축제장에서 인증하면 경품 제공
하동군은 5월 11일~15일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앞서 다실을 직접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늘(1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햇차가 나오는 시기에 맞춰 차 문화 플랫폼 ‘티웃’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티웃은 ‘차를 마시는 이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군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14개 다실을 선정했다. 참여 다실은 감동화개, 고려다원, 금향다원, 다오영농조합, 무애산방, 상선다원, 소소다원, 수연제다, 연우제다, 옥선명차, 유로제다, 청심다원, 한밭제다, 혜림농원(가나다순)이다.
스탬프 투어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방문한 다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찻자리 체험 등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후, 티웃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탬프 QR코드를 찍으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참여자들이 축제장에서 직접 모은 스탬프를 인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이 지급된다. 스탬프 5개는 하동햇차, 3개는 1인용 티포트, 1개는 축제장 야외 프로그램 1회 체험권이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산비탈과 계곡 사이의 아름다운 야생차밭을 누비며 천년의 향을 오롯이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봄날,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함께 하동에 잠잠히 스며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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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가족센터, 섬진강 꽃길 마라톤 참가“사랑 한걸음”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 50여 명 참가…이웃 간 유대감 형성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의 품앗이 가족들이 지난 14일 열린 제13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섬진강 변을 따라 매화마을을 돌아오는 5km 건강 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동군가족센터 소속의 품앗이 가정 50여 명(14가정)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가족들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함은 물론 모두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되었으며, 또래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혼자서는 선뜻 참가가 어려운데 품앗이 가족과 함께해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 받았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해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품앗이 가족은 2가정 이상이 팀을 형성해 놀이, 돌봄, 체험 등 공동 육아를 하는 자조 모임으로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그룹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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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개최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이 ‘함께 해 봄’ 행사 개최…장애 인식개선 목표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 해 봄’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사회참여를 돕고,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하는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은 ▲인권영화 상영 ▲특식 제공 ▲다도나눔 봉사단 차 제공 ▲일일강좌(머그컵, 손거울,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 ▲카페89 무료 시음 ▲장애 인식개선 교육 ▲하동 특수교육 지원센터와 연계한 체험 부스 운영 ▲장기자랑 ‘어울림한마당’ 등이다.
특히 19일에 진행되는 ‘어울림 한마당’은 예심을 통과한 9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각자 준비한 노래와 춤을 뽐내며 장애인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넓히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장애 인식개선 작품 전시, 포토존 체험, 희망나무 캠페인 등도 준비되어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그들과 동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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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경남지역본부, 사랑의농산물꾸러미 나눔 관내 경로당에 1500만 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300박스 전달
하동군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가 지난 12일 하동군청을 방문해 1500만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3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꾸러미는 전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고구마, 양파, 대파 등)과 가공식품(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경남지역본부 류승완 본부장은 “우리 농산물로 꾸린 건강한 먹거리가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 농산물 먹거리를 지원해 주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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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상대학교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하동 팸투어 실시 꽃길 따라, 바람 따라 연두빛 찾아 떠나는 하동 여행
하동군은 지난 13일 국립경상대학교 마인드디장인 동아리 48명이 하동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중국 등 유학생 20명과 대한민국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화·언어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야생차밭을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섬진강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들어 낸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유학생 친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하동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을 만큼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하동 팸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해 하동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선물하고 ‘천천찬찬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천천찬찬’은 ‘천천히 그렇지만 찬찬히’라는 뜻으로, 지역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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