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동으로 익사이팅 여행 떠나요
亞 최장 짚와이어·섬진강 레프팅 등 하동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 상품 운영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서 짜릿한 스릴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알프스 하동으로 익사이팅 여행 떠나요.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주)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는 하동의 자연환경과 레저 프로그램을 접목한 ‘하동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을 기획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하동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레저와 숙박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레저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지리산을 배경으로 섬진강 줄기를 따라 즐기는 섬진강 래프팅, 경전선 폐선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 5.3㎞의 레일바이크, 구재봉 자연휴양림의 에코 힐링 어드벤처, 금오산에 위치한 빅스윙과 아시아 최장 3.186㎞의 짚와이어가 있다.
또한 여행 상품은 커플팩과 패밀리팩, 단체패키지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서 할인받을 수 있도록 판매 중이다.
상품은 네이버 스토어팜 ‘스토리몰’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스토리몰은 국내 최초 지자체 스토리텔링 여행 상품 전문몰로, 지자체와 함께 공동 기획한 지역의 스토리텔링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본래의 가격에서 최소 25%, 많게는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번 체험은 평소 익사이팅 활동을 즐기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은 기존의 문화·관광 상품과는 달리 개인이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단체 고객을 니즈로 삼는 일반적인 관광 상품과는 달리 단일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로 그 특별함을 더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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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유 농기계 보험료 추가 지원
하동군, 주요 농기계 12종 농가부담분 20% 추가…기존 국비 포함 70% 지원
하동군은 개인이 소유한 농업기계의 종합보험 가입시 그동안 보험료의 50%만 국비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지방비를 확보해 자부담 중 20%를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험료 지원대상은 경운기·트랙터·콤바인·SS분무기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기종과 동일한 12종이다.
보험은 지역 농·축협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보험료의 70%(국비 50%·지방비 20%)가 지원되고 5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자부담 원칙이다.
보장범위는 대인·대물 배상, 자기신체 사고 보상, 농기계 손해 보상 등이며,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단체다. 농협 소유 농기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험사에 제시해야 하며,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수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가 대형화·고급화하면서 농기계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사용자는 고령화 추세여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 부담분 일부를 지원함으로서 농기계보험 가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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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역량강화 워크숍
하동군,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확보 및 신규 공모사업 추진 대비
하동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국비 확보 및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업무담당 관계자들의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24·25일 통영·거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특성을 살려 문화·복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규모 생활권 거점지역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9개 지구 사업추진위원장 및 사무장, 하동군 본청 및 읍·면 담당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및 주민역할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진지 견학, 상호 정보교류 장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날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경상대학교 농과대 교수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농촌개발 전문가인 주진용 아이디어플라자 대표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어 워크숍 참가자들이 강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자율토론을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해 상호간의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 날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진지역인 거제시 하청면 종합정비사업지구를 둘러보고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이해하고 공무원과 주민, 유관기관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공모사업 및 사업 추진 준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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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쌍계초는 처음이지’학교살리기 체인지메이킹
하동 쌍계초, 부처님 오신 날 사라질 위기 놓인 학교 살리기 캠페인 전개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학급수와 학생수 감소로 언젠가는 학교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낀 학생들이 부처님 오신 날 쌍계사에서 ‘어서와, 쌍계초는 처음이지’ 학교 살리기 체인지메이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기 초 다모임 시간 ‘우리 학교의 문제’를 주제로 토의를 거쳐 결정된 ‘학교 살리기 체인지메이킹’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전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한명 한명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게 해 학교를 영원히 유지시키려는 소망이 담긴 프로젝트 학습이다.
틈새시간과 방과후 시간 학생들은 수시로 모여 학교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부처님 오신 날이 겹치는 날을 캠페인 날짜로 정했다.
학생들은 역할을 나눠 학교 살리기 체인지메이킹 캠페인을 위한 준비를 하며 학교 홍보를 위한 UCC, 포스터, 페이퍼 토이, 소망등, 전단지 등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당일 아침부터 쌍계사 성보 박물관 입구 큰 은행나무 아래에서 ‘어서와, 쌍계초는 처음이지’ 학교 살리기 체인지메이킹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람들에게 손수 제작한 학교 홍보용 전단을 전하며 학교를 자랑하고 또래의 초등학생들에게는 직접 그리고 색칠해 온 페이퍼 토이를 만드는 방법과 놀이 법을 설명하며 학교를 소개했다.
또한 한쪽에서는 노트북에 설치한 학교 홍보용 UCC를 보고 방명록과 롤링페이퍼에 쌍계초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분들에게는 쌍계초로 전학 오라는 문구를 새긴 풍선과 사탕봉지를 나눠 주며 학교 알리기에 앞장섰다.
전교 어린이회장은 “예쁜 아이들이 교육받을 곳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을 지켜 달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리산 숲 속 학교에 많은 친구들이 전학 오는 나비 효과가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