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원예수출단지 파프리카 첫 출하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원예전문수출단지 완공 후 첫 생산…500t 일본 수출
하동군 금남면에 조성된 원예전문수출단지에서 올해 처음 재배된 파프리카가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금남면에 대규모 원예전문수출단지를 조성해 올해 처음 파프리카를 재배했다고 7일 밝혔다.
국도비·군비와 자부담 50%씩 9억 7700만원이 투입된 원예전문수출단지는 금남면 대치리 70-21 일원 3만 3000㎡에 연식형 시설하우스 21동으로 만들어졌다.
원예수출단지를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진교(주)(대표 강영미)는 올해 파프리카 12만주를 심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윤상기 군수는 첫 출하 당일 현장을 찾아 시설과 작황을 점검한 뒤 첫 수확하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액재배시설로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빨강 60%, 노랑 30%, 오렌지색 10%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내년 6월 중순까지 650t 가량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물량 중 500t은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물량은 서울청과 등 국내에 유통된다.
이와 관련, 진교(주)는 지난 5일 진주 소재 수출업체 한솔무역과 500t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출하물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적키로 했다.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환경에서 양액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신선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며, 색소에 따라 베타카로틴 등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해 노화방지·항암·심혈관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기 군수는 “수출단지 조성 이후 철저한 사전 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파프리카를 생산해 수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파프리카가 하동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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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이루는 따뜻한 한마디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
하동군, 제185회 군민자치대학 8일 문화예술회관 김창옥 전문강사 초청 특강
하동군은 8일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제185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군민자치대학은 재치있는 입담과 소통전문가로 잘 알려진 스타강사 김창옥씨를 초청해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창옥 강사는 C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 강사이자, tvN ‘어쩌다 어른’, KBS 아침마당 목요 특강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2005),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2010),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2016) 등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소통은 곧 행복’이라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소통방법과 자존감 향상법을 소개하며, 청중들에게 웃음과 감동, 소통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날 사전공연으로 금남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민자치대학은 군민의 교양수준을 함양하고자 연령별 대상별 군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산악인 엄홍길 특강을 시작으로 가수 서수남, 성우 배한성, 재심전문 변호사 박준영, 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연구위원 등 저명인사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에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부서(880-2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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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최애란, 베스트 친절공무원 올랐다
하동군, 2018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친절을 친구처럼’ 발표 장려상
“사랑스러운 제 친구 누구인지 궁금하시죠? 지금 만나러 가볼까요? 그럼 내 친구! 친절이를 소개합니다.”
지난 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하동군 대표로 참가한 진교면 최애란 주무관(행정 9급)의 발표내용이다.
최 주무관은 이날 ‘친절을 친구처럼 생각하자’라는 주제로 친절을 형상화한 ‘친절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친절이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해 장려(4위)상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이날 콘테스트에서 친절이와 친해지기 위해선 따뜻한 마음가짐, 공감과 소통,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경남도가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진솔하고 감동 있게 표현한 우수작을 가려내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친절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최 주무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남도와 16개 시· 공무원 17명과 경합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도지사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일을 하면서 민원인의 마음 속 생각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 어느 정도 다가가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따뜻한 친절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는 경남도 인터넷방송 경남이야기(tv.gyeongnam.go.kr)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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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 구경하고 대봉감도 받으세요
하동군, 매주 토·일 최참판댁 관람객에 5㎏들이 악양 대봉감 증정 이벤트
하동군은 매주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봉감 증정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봉감 이벤트는 대봉감 수확철을 맞아 최참판댁에 있는 감나무에서 수확한 대봉감을 최참판댁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오감만족의 감동을 주고자 기획됐다.
군은 매주 토·일요일 최참판댁 매표소 기준으로 1번, 300번, 500번, 1000번, 1500번, 2000번, 2500번째 입장하는 관광객에게 5㎏들이 대봉감 1상자씩을 증정한다.
최참판댁에는 평소 주말·휴일 2000∼2500여명의 관광객이 입장하는 만큼 하루 7명 정도가 대봉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최참판댁을 찾은 이모씨는 “이벤트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진주에서 가족과 함께 왔는데 최참판댁 구경도 하고 뜻밖의 선물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활짝 웃었다.
군 관계자는 “대봉감 증정 이벤트는 대봉감 소진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는 최참판댁 구경하고 대봉감 선물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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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식생활 실천 뮤지컬 공연 성황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500명 관람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숙)는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꼬로록별에서 온 로보로미의 건강대작전’ 뮤지컬 공연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은 꼬로록별에서 온 건강 로봇 로보와 로미가 단음식, 짠음식, 불량음식의 불량 에너지로 위협하는 불량 팡팡맨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채소 편식 예방 및 구강 청결관리 등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뮤지컬 공연 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자체 제작한 어린이 치약·칫솔 세트를 배부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형숙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하동군으로부터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를 위탁받아 어린이들이 균형적이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안전한 식재료 관리, 대상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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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드는 한국사 머리에 쏙쏙
하동 옥종초, 2018 학교도서관 우수 독서프로그램 일환 역사체험의 날 운영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김태세)는 지난 6일 도서실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역사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학교도서관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서와, 한국사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추진 중이다. 이날은 거창에 계신 김상희 역사전문 강사를 모셔서 역사체험의 날로 정하고 특강형식으로 실시했다.
1~2교시에는 삼국시대를 탑과 같은 건축물을 중심으로 특징을 알아보고, 3~4교시에는 경주를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에 대해 작품을 중심으로 알아본 후 각 시대별 특징적인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초등교육과정 속에 포함된 한국사에 대해 학생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면서 한국사의 흐름과 특징을 확인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역사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
6학년 한 학생은 “직접 만들어보면서 옛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시대별 특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겨운 한국사가 아니라 우리가 알고 지켜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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