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지속가능발전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17대 목표, 102개 지속가능 발전 지표 등 세부사업 보고
곡성군은 지난 9일 대청마당에서 ‘곡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바탕으로 곡성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비전, 전략, 목표 등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이행체계, 환류방법 등 실효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행복도시 곡성’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17대 목표, 43개 세부목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102개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세부사업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군은 이번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설정된 세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실히 이행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매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전 세계가 하나의 운명공동체임을 인식하며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 교육, 문화, 복지, 산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지속가능발전 세부추진과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AI-IoT기반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사업 추진 만 65세이상, 스마트기기 활용 맞춤형 교육
곡성군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일 AI-IoT기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기본앱 사용방법, 어플 설치 방법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에 기능이 많지만 실제로는 전화 통화나 문자밖에 못 했는데, 교육 덕택에 사진 촬영, 음악 감상, 손자 용돈 보내기 등 간편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젊은 사람들에게 묻지 않고 척척 알아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남녀노소 구분 없이 디지털 영역의 접근 없이는 일상을 이어나가기 힘든 시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에 더 익숙해져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지역민과 화합” 10일 옥과면 보정리 마을에서, 마을 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10일 옥과면 보정리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작업을 하고 50가구의 노후 우편함을 교체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군의 지원을 받아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재능기부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을 서로가 하나의 공동체로 이어주는 중요한 활동으로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 개선 작업 후에는 귀농인으로서 협의회와 중간다리 역할을 해 원활한 활동 진행을 도운 보정리 이장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을 주민들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 A씨는 “최근에 마을 담장을 새로 정비했는데 낡은 우편함은 그대로 남아있어 잘 어울리지 않았다”며 이번에 귀농귀촌인분들이 우편함을 교체해주니 마을이 한결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재능기부 행사가 지역민과 경계심을 허물고 서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귀농귀촌인 간에도 서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능기부를 하면서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6월은 곡성군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행사, 귀농체험학교(살구, 블루베리, 멜론 수확), 실용생활교육(목공예, 커피, 천연염색) 등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민선8기 2년차 공약이행 평가 ‘A등급’ 5개 분야 49개 사업에서 현재 56.1% 공약이행률 보여
곡성군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시군 누리집에 게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5개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군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잘 이행한 것을 인정받았다.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현재 16개 사업이 완료되어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34.26%보다 높은 56.1%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공약은 군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약속으로, 이를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성공적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에서 공약사업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잘 만들고 실천계획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