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스 하동 김치축제 오세요 하동군, 내달 1일 삼화에코하우스 김치축제 개최…김치 체험 및 먹거리 풍성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김장 체험하고 가져가는 ‘알프스하동 김치축제’가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치축제는 체험객 누구나 ㎏당 6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김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가족 3대 체험자와 예약접수자에게는 각 5%(최대 1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갓 담근 김치와 시래깃국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어묵·군고구마·군밤 같은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맛있는 유명 젓갈업소 부스운영으로 젓갈류, 미역류, 오징어류 같은 맛있는 건어물 및 젓갈류 구입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우리집 김치가 최고다’라는 주제의 김치품평회와 김치전시회가 신설돼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기회가 제공되고, 김치 및 전통놀이, 드론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장 인근에는 힐링 관광명소인 구재봉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숲속에서 숙박을 하면서 에코어드벤처·스카이짚·모노레일 같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바로 옆 지리산아트팜에서는 영국 출신 대지예술가 크리스 드루리의 ‘지리산 티 라인’, 프랑스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에릭 사마크의 ‘소리 나는 돌’, 미국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제임스 설리번의 신체생태미술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양념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편하게 김장을 담그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http://구재봉자두중서마을.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84-62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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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중소기업 육성지원 자금 대폭 확대 하동군, 조례 개정 운영자금 3→5억·시설 5→7억원…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돋움
하동군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한도액을 최대 7억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많은 기업체를 하동군에 유치하기 위한 적극 행정시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하동군 중소기업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을 지난 9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 조례는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까지 늘리고, 시설 현대화자금은 5억에서 최대 7억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최대 7억원은 도내 군부에서 가장 높은 것이며, 이자 차액 지원기간도 도내에서 가장 긴 7년으로 늘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자금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소재하고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자본금 규모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군청 경제전략과에 신청하면 된다.
육성자금을 신청한 한 기업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융자한도와 이자 상환기간이 늘어나 숨통이 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일환으로 내년에 수출 분야 챌린저지원사업과 기업 활동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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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업인 1500명 한마음 축제 성료 하동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축제 열어 자긍심 고취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동 농업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농업인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하동군은 16일 오전 11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주무대에서 ‘알프스하동 100년 미래 먹거리, 우리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이권기 농협 군지부장, 이병호 축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전국 향우, 13개 읍·면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한마음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갑채)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금천풍물패와 하동싱어즈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하동 농업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과 하동의 군정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하동읍 허무영씨 등 7명에게 올해의 최고 농업인상(군수상)이 수여됐다.
또한 화개면 정은규씨 등 6명에게 자랑스러운 농업인상(군의회 의장상), 김동국 가축위생담당에게 유공 공무원상, 농정지원단 박순태 단장과 김기용 대리에게 농협 유공직원상, 악양면 김기명씨에게 4-H발전상, 양보면 이순여씨에게 생활개선회상이 주어졌다.
윤상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농업·농촌의 100년 미래를 위해 애써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면서 다시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그리고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숨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13개 읍·면 대표 노래자랑과 ○×퀴즈·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화합행사에 이어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13개 읍·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전시, 포포나무·아마란스·모링가 등 돈이 보이는 홍보관, 벤처 농·특산물 전시·홍보, 신기종 농기계 및 친환경 농자재 전시, 농업용 드론 전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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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산림 내 불법행위 강력 단속 하동군, 산림훼손·임산물 채취·산인접지 소각 행위 엄단…적발시 사법처리
최근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극성을 부림에 따라 하동군이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섰다.
16일 하동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적발된 산림 내 위법행위 건수는 2016년 28건, 2017년 35건, 2018년 현재 40건에 이르는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불법산지전용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임산물 굴·채취 2건, 무허가 벌채 5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군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서 적발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훼손, 임산물 채취, 산인접지 소각 등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고 징역 5년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실제 최근 옥종면 대곡리에서 산림훼손으로 적발된 이가 징역 6개월에 처해졌으며,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3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다.
군은 또 이번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예방활동과 병행해 산림피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없도록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사법처리하는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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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고 독거장애 어르신 집수리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송림로타리와 독거장애노인 주거환경개선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동호)는 하동송림로타리(회장 정재인)와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장애 어르신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전면에 사는 정모(78) 어르신은 오랜 세월동안 집 관리를 하지 않아 싱크대를 비롯해 집 전체가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뇌병변 장애에다 최근엔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낙상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다.
이에 하동송림로타리는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지난 11일 싱크대 보수 및 외벽 도색을 지원하고 당일 회원 24명이 집 안팎의 찌든 때와 쓰레기를 깨끗이 치워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에 대상자 등록 및 연계를 요청했다.
정재인 회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항상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돕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 복지공동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림로타리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이 말끔하게 정비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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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기념 토크 콘서트 하동 화개중, 하동구간 7코스 80㎞ 완주…영상물 시청·작품 감상·소감 발표
배움과 협력, 미래형 학교를 지향하는 하동 화개중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15일 (사)숲길과 공동으로 지리산 둘레길 하동구간 7코스(80㎞) 완주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 둘레길 걷기는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숲길 걷기 활동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역량 중 어려움을 이겨내는 역경지수를 높이고 배려와 협동의 민주시민을 양성하고자 시작됐다.
이 활동은 화개중학교가 2017년 행복학교로 선정되면서 지역연계활동으로 지리산 둘레길 내 고장 도보여행 프로젝트를 숲길과 공동으로 계획하며 구체화됐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지난해 4월 14일 청암면 위태에서 하동호 구간 11.5㎞를 시작으로 지난달 19일 화개면 원부춘∼가탄 9㎞에 이르기까지 총 8회 80㎞ 내 고장 도보여행을 2·3학년 학생 36명이 완주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태 교장과 이상윤 숲길 상임이사의 공동 진행으로 2년간의 지리산 둘레길 활동영상 시청, 국어교과 연계를 통한 시·수필·기행문 등의 작품 감상,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리산 둘레길 완주증 수여, 감사패 증정, 설문조사 의견 교환, 교육공동체의 협의 등 앞으로 화개중의 지리산 둘레길 체험활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윤 상임이사는 둘레길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에 감탄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설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지글을 쓴 한 학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길렀으며, 내 고장 아름다움과 사랑을 일깨워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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