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예금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
하동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26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읍·면장과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과 추진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군은 연말까지 체납액 정리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전화·문자 안내,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서 발송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시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 압류,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의 방법으로 경제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백종철 부군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자체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체납액 최소화와 징수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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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서 7월 16~30일 진행, 7월 4일까지 신청 가능
로컬푸드, 하동장터 신규농가는 필수 이수해야
하동군이 오는 7월 16~3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농촌 생활법률, 농업경영 기초 실무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인류센터 이강일 법무사, ㈜순천 로컬푸드 송승지·유신희·장만덕 강사,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공나양 이사, ㈜팜케팅 김명재 대표가 맡는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7월 4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동군이 육성·지원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체 카카오스토리 하동장터의 신규입점 희망 농가는 이번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시간은 하동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신규농가 16시간, 하동장터 신규농가 20시간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유통마케팅 부서(055-880-286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서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가 중요해진 만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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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가루쌀 첫 모내기 시작...쌀 수급 안정에 기여
고전면 전도리 일원서 시작, 가루쌀 생산단지 35㏊ 조성
장맛비가 잠시 주춤한 지난 25일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가루쌀 재배 논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5월 중순에 모내기하는 일반 쌀과 달리 가루쌀은 생육기간이 짧아 6월 말~7월 초 모내기가 이뤄진다.
가루쌀 모내기는 농번기를 피한 장마철쯤 시작돼 물이 풍부하고 준비기간도 넉넉하다는 장점이 있다. 육묘 기간도 8~12일로 일반 쌀(16~25일)보다 짧아 뿌리 매트 형성이 잘돼 시간과 비용, 노동력이 절감된다.
또한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는 재배기간이 110~115일로 일반 쌀(130~140일)보다 짧아 밀과 이모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일반 쌀과 달리 건식제분이 가능해 습식제분 대비 원가를 1/2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이는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하여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춰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하동군은 가루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사업에 예산 2천5백만 원을 투입하는 한편 올해 처음 고전면을 비롯한 금남․금성․진교․옥종면에 16개 농가가 참여한 가루쌀 생산단지 35㏊를 조성했다.
재배면적은 2025년 60ha, 2026년 120ha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안정을 위해 가루쌀 생산 전량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하고 전략작물직불금을 ㏊당 200만 원씩 지원한다. 또한 밀․조사료 등과의 이모작 농가에는 ㏊당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하동군 가루쌀 총생산량(정곡)은 16.6톤 규모로 예상된다”며, “하동군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가루쌀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생산 농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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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녹차연구소 &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2024 UN공공행정포럼에서 한국 차(茶) 알려
24~26일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 차’ 연구 성과 전시 및 시음 행사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6월 24~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UN공공행정포럼’에 참석해 한국 차(茶)를 알리고자 연구 성과 전시 및 시음을 진행했다.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UN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엔 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 100여 개국 2천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로 첫 대면 회의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차(茶)를 미래 지속 가능한 K-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 차’를 주제로 찻자리·차 제품과 차 도구를 이용한 시음 및 전시 활동을 펼쳤다.
그 밖에도 참관객에게 차에 관한 연구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차연구소 김종철 연구개발실장은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에 차(茶)를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 최상의 품질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여 한국 차(茶)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茶) 문화의 전승과 미래 설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차(茶) 생산지인 하동은 녹차연구소의 다양한 지원으로 해마다 최고 품질의 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이 갖춰지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고품질 차(茶) 생산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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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 홍보
오는 10월까지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로 참여 가능
매월 당첨자 5명에게 소방 홍보 기념품 증정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의 홍보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함께 진행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네이버 폼(naver.me/5jmEaPgd)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10개 문항(선택형 8, 개방형 2)의 설문에 답하면 된다. 소방서는 매월 5명을 선정하여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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