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 공무원이 직접 한다 하동군, 합동설계단 운영 204건 설계…내년 사업 조기발주·경제 활성화 기대
하동군은 새해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운영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3반 21명의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여간 안전총괄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합동설계를 실시한다.
설계 대상은 본청 및 13개 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4건에 사업비 44억 80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건설교통과 119건 △읍·면 건의사업 56건 △안전총괄과 28건 등이며, 내년 상반기 중 100% 발주·준공된다.
특히 군은 설계 앞서 지난 17일 합동설계단 운영계획 공유를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한 후 읍·면장, 군의원,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이해관계인 등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반별로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설계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보고하고 해결하면서 측량과 설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자체설계를 통해 4억 5000만원의 설계 용역비 절감 효과는 물론 경력이 부족한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과 함께 2019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기 재해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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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가족 송년행사 하동군, 2018년 가족 지지모임…장애인·가족 위로 및 사회복귀 의지 다져
하동군은 1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가족지지 모임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뒤돌아보며, 정신장애인 회원과 가족을 위로하고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년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회복과 재활에 힘쓴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활동 영상을 관람하며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금남고등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어울림 한마당과 함께 맛있는 오찬을 하며 즐겼다.
또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공유하고, 생명사랑 엽서쓰기와 생명존중문화 홍보관을 운영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도 했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센터회원 및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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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산림조합, 장학기금 1000만원 쾌척 하동군장학재단, 14년째 지역후학 사랑 이어와 지금까지 1억 5000만원 출연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산림조합 이종수 조합장과 이사들이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14년째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내놔 지금까지 무려 1억 5000만원을 출연했다.
이종수 조합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자산인 지역의 영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매년 거액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주신 숭고한 뜻을 잘 받들어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높이 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희망의 날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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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 이룬 하동 어르신들의 뜻깊은 장학기금 하동군장학재단, 제3기 노인대학원 수료생 200만원…제26기 노인대학 100만원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는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연가) 부설 제3기 노인대학원(학장 노영태) 수료생(68명)과 제26기 노인대학 수료생(82명)이 지역의 꿈나무 육성에 써달라며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한 김모(79) 수료생은 “생활이 넉넉지는 않지만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인재양성에 지역 어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 기꺼이 동참했다”고 말해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참모습에 찬사가 쏟아졌다.
수료생을 대표해 장학기금을 전달한 노영태 학장은 “윤상기 군수의 지역 후배사랑에 큰 감동을 받아 수료생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하동의 자랑스러운 손자 손녀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동노인대학원과 노인대학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대학원에서 600만원, 노인대학에서 300만원 등 총 9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하동의 소중한 인재들이 꿈을 향해 높이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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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 사랑의 김장 나눔 하동군, 봉사단·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 배추 350포기 담가 월동 준비
하동군은 지난 12~14일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형태)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는 (재)마산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하동군립요양센터로, 1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하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효일) 홍보위원회가 주관하고 천주교 하동성당,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회장 박기봉),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회장 김성규), 천주교 김해율하성당, 창원 훔친 갈비식당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종사자 및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신용협동조합 홍보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35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완료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윤상기 군수는 “어려울 때마다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있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드실 김장김치를 마련해 포근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항상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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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경로당 고령 농업인 PLS 홍보 하동군, 농약 안전사용 위해 경로당 80곳 대상 PLS 홍보 및 교육 실시
내년 1월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하동군이 농업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경로당을 대상으로 PLS 홍보 및 교육에 나섰다.
하동군은 PLS에 대한 농업인의 인지도 제고와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농한기를 맞아 80개 경로당을 찾아 고령 농업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PLS 교육·홍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PLS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 허용기준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 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는 밤·은행·땅콩·참깨·들깨 등 견과종실류와 키위·패션프루트 등 열대과일류를 우선 적용해 실시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부적합 판정시 해당 농산물의 폐기·회수,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고추와 취나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고추에만 등록된 농약을 취나물에 사용해서 0.03ppm이 검출됐더라도 현재의 최저기준인 0.05ppm이내이므로 적합하다.
그러나 PLS 시행 이후에는 취나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이 0.01ppm이상 검출됐으므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해 부적합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농약 사용 시기·횟수·용량·희석배수를 준수하는 등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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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재향군인회, 군부대 방문하여 위문 금남면 재향군인회 8962부대 5대대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위문품 전달
하동군 금남면 재향군인회(회장 이성주)는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금남면에 있는 육군 제8962부대 5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삼겹살과 과일을 제공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금남면 재향군인회는 해마다 연말이면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로하는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충일에는 금남면 소재 금정사 연령탑에서 추념행사를 갖는 등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구증대시책 추진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실적 제고를 위하여 부대의 간부 및 장병에 적극 홍보하여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성주 회장은 “국민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작은 성의지만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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