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의 脈(맥)을 살리다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성공리에 마쳐
사단법인 호남여성농악보존회(이하 보존회)는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과 구례군이 주관한 2018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구례의 脈(맥)을 살리다’를 지난 11월 말을 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고 밝혔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지역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 참여자 간 관계형성을 통해 무너져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려 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의가 크다.
보존회에서는 인큐베이팅 단계를 거처 3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초가락부터 맺이가락까지의 농악 익히기와 진도 아리랑, 남원산성, 성주풀이 등을 불러보는 민요 익히기까지 교육 과정이 다양하고 풍성한 점이 눈에 띈다.
교육 참여자들은 50회에 걸친 교육 과정을 통해 구례의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모든 과정이 종료된 후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구례 지역문화의 脈(맥)을 체험하고, 그 脈(맥)을 살리는 데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보존회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참여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더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12월부터 교육사업에 참여했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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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사랑후원회 난방유 나눔 행사 개최 복지사각지대 22가구에 난방유 4,400ℓ지원 산동사랑후원회(회장 유영만)가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22가구에 440만원 상당의 난방유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조직한 순수봉사단체인 산동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산동면회의실에서 난방유 지원 대상자를 비롯하여 후원자, 군의원, 마을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40여 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22가구에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난방비 걱정으로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영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함이 작은 기부에서 시작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더불어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올해의 난방유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산동면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산동사랑후원회는 2018년 3월 산동면 취약계층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결성된 순수봉사단체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산동면의 민관협력 행복 마차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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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 민주평통‘대통령상’수상 ‘201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수상의 영예 안아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재선, 제2선거구)은 18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전남지역 통일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에서‘201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옥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가진 평통자문위원으로서 지역민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생활 속 평화 이슈와 의제를 폭넓게 발굴해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 실천하면서 실사구시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협회조직의 활성화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수요중심의 민주적 의정활동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을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시민공동체 정신의 함양에 기여한 인물로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옥 의원은 현 구례군협의회 18기 부회장으로 2005년 12기부터 민주평통과 인연을 맺은 이래, 14기를 제외한 18기까지 1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청년분과부위원장, 여성분과위원장, 청년분과위원장 등 중책을 역임하면서 정기회의를 비롯, 임원회의, 분과회의, 임시회의, 중앙 및 지역단위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적시성 있는 자문 활동과 지역 내 통일공감대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군민과 소통을 통한 수요중심의 열린 의정활동으로 생활 속의 민주주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였으며, 구례군장애인협회 운영 이사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압화작가로 구례군압화연구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강연 등의 압화재능기부로 구례군의 압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한울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문학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승옥 의원은 “한반도 봄 기운이 돌고 있는 이때 이렇게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 주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더 크게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더 정진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승옥 의원은 구례군의회 재선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 겸 전남대표,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 운영위원,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분과위원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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