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관리 나섰다! - 8월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 실시 - 지속적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사전에 예방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 간 단절,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군은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와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과의 연계한 다양한 고독사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사회 관계망 활용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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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족센터, ‘군민의 행복지킴이’다양한 서비스 제공 -‘엄마나라 말 배우기’프로그램 인기, 2일간 가족캠프 진행 -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가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
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금주)가 군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지역 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과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관계향상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프로그램’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엄마나라 말을 배우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부터 베트남어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까지 확대해 매주 토요일 3개국의 이중언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과 11일에는 이중언어 학습지원 대상자 15가족이 함께 참여해 ‘이중언어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족캠프에서는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과 자녀들의 이중언어 학습지원 현장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금주 센터장은 “지역 내 가족 모두가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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