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3번째 섬진강 문화레저파크 열려
폭염 속에서도 성황리에 열린 젊은 문화난장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3번째 섬진강 문화레저파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섬진강 문화레저파크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자라는 공동체가 주관했다.
지난 6월 열린 첫 번째, 두 번째 행사를 거치면서 서시천 체육공원은 구례군의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시천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과 생활레저 프로그램은 구례군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여 명의 청소년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특히, 오후 4시부터 서시천에서 진행된 ‘카약으로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더위를 피하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지의 미술 프로그램’은 나뭇가지, 돌, 풀꽃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환경예술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야외 필라테스 수업, 길거리 레저 대회 등 예술·문화·레저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과 군의원들이 길거리 턱걸이와 아트소반 음료 만들기 체험 등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다음 섬진강 문화레저파크 행사는 8월 31일, 9월 28일, 11월 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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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회 지리산 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전남 구례군은 제2회 지리산 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오는 9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 자생식물의 가치를 세밀화로 승화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전국의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군 누리집(www.gurye.go.kr/farmtech/) 공지 사항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작품 심사 후 성인부 9점, 중ㆍ고등학생 9점, 초등학생 9점 총 2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9월 21일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전시된 후 구례자원식물전시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흙 살리기 박람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리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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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희망나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선정되어 지역장애인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
지난 7월 31일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태영)이 ‘MG 희망나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지역사회 활성화 지원 및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MG희망나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냉방비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따뜻한 이웃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장애인을 위한 교육, 문화, 여가,정보 습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그램실과 휴게공간은 지역장애인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이다.
또한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요즘 같은 폭염에 더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더위를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냉방 시설과 무료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시설이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송태영 관장은“‘MG희망나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복지관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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