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리더스아카데미,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온고지신’ 초청 강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4시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온고지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봉곤 강사는 방송 연예프로그램과 청학동 예절학교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5세 때부터 서당에서 한학을 배워 한시와 시조 등에 능하고, 한때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데뷔한 적이 있을 만큼 끼가 넘친다. 1994년부터 MBC 청학동 여름 예절캠프를 5년간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이다. 예, 효, 지혜, 인성, 가치관 등을 현대인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새롭게 해석해 강연할 예정이다.
곡성군 리더스 아카데미는 인문, 교양,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한민국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둘째 주, 넷째 주에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수강료도 무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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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선다
-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수거장려금 지급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2일부터 4주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 운영을 통해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영농 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영농 폐기물은 오염도 등 등급에 따라 1kg당 폐비닐은 80원~120원, 농약병은 300원~3,680원을 각각 수거장려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다만 1회 수거량이 2톤 이상이어야 한다. 일정량 이상 영농폐기물이 모이면 군청 환경축산과(061-360-8237)로 연락해 수거해 갈 것을 요청할 수 있다.
군은 수거 기간 동안 폐비닐 불법소각 및 투기방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1:1 고지, 홍보물 배부 등을 병행하고 있다. 농약병은 종류별로 분류하여 배출하고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이 일반 생활폐기물과 섞여있는 경우 반입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동안 농촌환경 정화와 자원 재활용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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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광곡성 만들기 일반음식점 대상 친절 및 위생 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명을 대상으로 ‘관광곡성 만들기 친절 및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친절한 서비스, 주방문화 개선, 농산물 원산지 올바른 표기법, 식중독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위생등급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쉽고 정확한 설명으로 음식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자율적으로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곡성 만들기를 위해 친절, 맛, 위생을 강조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깨끗한 음식점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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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실외 취약계층 작업자 등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실외에서 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군은 지난 1월 1차적으로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및 영유아 등에게 마스크를 보급한 바 있다. 군민들의 호응에 이번에는 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및 공공근로 참여자와 취약계층 등에 마스크를 지급하게 된 것이다. 마스크 보급으로 군민들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조금이나마 건강을 보호하고,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미세먼지 근본 대응을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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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변에 찾아온 자전거 봄바람
-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2019 곡성 자전거 투어 성료
지난 20일부터 21일, 곡성 섬진강변에 자전거 부대가 나타났다.
4월 곡성의 섬진강은 봄을 낭만에 빠져들기에 제격이다. 느긋하게 흐르는 섬진강 옆으로는 붉은 철쭉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구름같은 철쭉길 위로는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달린다. 기관차는 차창마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달고 섬진강과 주변 산들의 경계를 잘라내듯 미끄러진다.
이처럼 봄 섬진강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는 4월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섬진강 자전거 도로에서 에코레일 자전거 전용열차로 떠나는‘2019 곡성 자전거투어’를 운영했다.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자전거 투어는 코레일에서 출시한 자전거 전용 열차인 ‘에코레일’을 이용해 1박 2일 동안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여행을 제공했다.
1일차에는 곡성역을 출발해 섬진강 자전거길을 따라 청계동길과 향가유원지를 지나 섬진강기차마을로 되돌아오는 총 50Km 코스의 투어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섬진강기차마을을 출발해 압록유원지와 대황강변 자전거도로를 거쳐 도림사를 경유하는 총 65Km의 코스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산악자전거 코스를 별도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수준별로 적합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기도 했다.
곡성을 방문한 자전거 투어단은 섬진강기차마을, 압록유원지, 대황강 출렁다리 등 곡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해 곡성의 봄을 만끽했다. 이들이 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을 두루 이용하면서 상가들도 모처럼 시끌벅적하게 들썩였다.
한 참가자는 “곡성 자전거 투어를 통해 강과 산이 어우러진 자연을 달리며 봄기운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행복햇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매년 철쭉 절정기인 4월에 에코레일과 연계하는 자전거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호회가 아니라도 4월말부터 5월초까지 개별적으로 곡성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찾는다면 붉은 철쭉길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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