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에 전국 첫 신품종 산초 재배단지 조성 하동군, 산림청 신품종 재배단지 선정…국비 25억원 투입 횡천면에 5만㎡ 규모
청정 지리산 기슭의 하동군에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화가 가능한 고소득 유망 신품종인 산초 재배단지가 전국 최초로 조성된다.
하동군은 무한 경쟁시대의 신품종 개발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시행하는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달부터 산초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초 재배단지는 25억원의 국비를 들여 횡천면 애치리 일원 군유지에 육묘장, 재배사와 함께 5만㎡ 규모로 올 연말까지 조성되며, 2년간의 재배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수확될 예정이다.
신품종 재배단지는 지역의 산초작목반과 임업인 등 50명 안팎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운영되며,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용역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설 횡천면에는 현재 한초 5호, 10호, 15호 930호 등 국내 최다 산초 품종을 출원·등록한 육종가 한치복씨 등이 산초작목반에 참여하며 산초를 재배하고 있다.
산초는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냉해에 강해 재배가 비교적 용이하며 약재·기름·장아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산초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열매의 껍질을 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구충·살균·해독 효능이 뛰어나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하며 일명 ‘만병통치약’으로 불렸다.
한방에서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폐와 비, 위, 신경에 주요하게 작용해 차갑고 습한 기운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 비염, 치질, 두통, 치통 등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천연진통제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군은 산초 재배단지가 조성되면 산초 생산뿐만 아니라 향후 가공과 품종 보급까지 확대해 새로운 소득원 확보는 물론 지역 일자리 또한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횡천면사무소에서 국립산림품종센터, 다울 사회적협동조합, 서부지방산림청, 산초작목반, 신품종 출원인,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기온·토질·일조량 등 산초 재배조건이 좋은 지리산 기슭 횡천면에 전국 최초로 신품종 재배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산림 종자산업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임업인의 소득 향상,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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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공기캔, 미세먼지 차단제품 특별전 간다 하동군, 공기캔 ‘JIRIAIR’ 현대백화점 판교점 그린에어마켓 행사 참가 홍보
하동군은 지리산 공기캔 ‘지리에어(JIRIAIR)’를 생산하는 ㈜하동바이탈리티에어가 19∼2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미세먼지 차단제품 특별전 ‘그린에어마켓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실내․외에서 미세먼지의 공포와 위험으로부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전국백화점 중에서 최초로 미세먼지 특별전을 기획했다.
현대백화점은 미세먼지 관련 제품 중 기능 및 성능이 확인된 우수 제품만을 엄격하게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초청받은 11개 미세먼지 차단 제품 중 하동바이탈리티에어는 지리산 해발 700m의 청정한 공기를 담은 공기캔 ‘지리에어(JIRIAIR)’를 전시·판매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인다.
황병욱 하동바이탈리티에어 대표는 “지리에어는 미세먼지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지리산의 신선한 공기를 통해 잠시나마 산에 온 듯 기분전환을 해 줄 수 있는 보조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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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하동군, 5개 공동체·어업인 대상 공동체육성 정책방향·리더십 등 교육 실시
하동군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하동수협 2층 회의실에서 ‘하동군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는 어업을 말한다.
현재 하동군에는 경영인, 통발, 양포, 술상, 대도 등 5개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367명의 어업인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자율관리어업의 정책 소개, 지도자 리더십 강화,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방안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김병호 부경대 교수가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확산을 위해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우수 공동체에는 육성 사업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결성을 원하는 어업인은 자율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율관리어업 참여 신청서와 규약, 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군청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재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하동군 자율관리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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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지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하동군,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연중무휴…소화전·버스승강장 등 불법 근절
하동군은 주정차 금지구역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스마트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이 요건에 맞게 신고 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방문 없어도 해당 차량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승강장 노면 표시 기준 10m 이내 정지한 차량 등이다. 단속시간은 토·일·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이다.
신고는 동일한 장소에서 차량번호와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을 72시간 내에 하면 된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소방전 주변 8만원, 나머지 3곳은 4만원이며, 악의적인 보복성 신고를 막기 위해 동일인이 동일차량을 신고하는 경우 최대 3회로 제한되고 신고 포상금은 없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제는 주정차 금지구역의 불법 주정차 근절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주차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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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하동군, 김경원 부군수 주재 2019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 보고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1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경원 부군수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갖고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안전대진단 관련부서 담당주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 보고에 이어 문제점 및 개선사항, 보수·보강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의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점 추진사항인 자율점검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일반·공동주택,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표 2만 4000여 부를 제작‧배포해 생활 속 안전점검 정착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경원 부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보수·보강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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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중체육대회 금·은·동 8개씩 획득 하동 악양초, 체조 금 7개 등 금은동 24개 휩쓸어…땀 흘려 노력한 결실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최근 진주에서 열린 2019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레슬링·기계체조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체조부는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학생 중심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스스로 연습하고 때로는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며 땀 흘린 결과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보람은 두 배가 됐다.
특히 체조는 양보초등학교와 혼성팀으로 참가해 남·녀 단체 우승을 석권하고, 여자부 개인전에서도 6학년 이은서 학생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다.
레슬링은 정민석 학생이 그레코로망형 준결승에서 아쉽게 1점차로 패하며 금메달 1개에 만족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은 5학년 학생 위주로 참가했음에도 다른 학교 6학년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남·여 모두 2위를 차지했고, 정구도 남·여 학생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 각 3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배드민턴에 참가한 학생은 “2위를 해서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꼭 1위를 하고 싶다”며 “운동하면서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고 추억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혜경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악양초등학교는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면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며 학생 건강증진에 힘쓰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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