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누수신고 포상금제 운영
하동군, 신고자 하동사랑상품권 지급…작년 33건 신고·수돗물 6000t 절감
하동군은 수돗물 누수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누수신고에 대한 포상금제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수도 누수신고 포상금제는 상수도가 새는 곳을 발견해 신고하면 현장 확인을 통해 누수로 판명돼 개보수한 경우 최초 신고자에게 상수도관 두께와 관계없이 2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다만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신고나 각종 건설현장에서 공사로 인해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 관계자,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 발견한 누수신고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누수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시 비상근무체제 유지하고, 긴급 누수복구 공사를 위한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4개사를 지정·운영하면서 누수복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수도사업과 관계자는 “상수도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초기 신고가 중요하다”며 “도로에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수도사업과(055-880-2591)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33건의 누수신고로 66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 연간 6000여t의 수돗물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하동종합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라인댄스·탁구·정보화교육 등 34개 강좌 480명 모집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하동군에 주소를 둔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노인·장애인 통합 25강좌·노인 5강좌·장애인 4강좌 등 모두 34강좌를 개설해 수강생 480명을 모집한다.
통합 프로그램은 △각설이장구 △우쿨렐레 △통기타 △서예 △사군자 △미술공예 △시조창 △색소폰 △탁구 △요가 △실버댄스 △실버체조 △라인댄스 △한국무용 △태극권 △웃음치료 △파크골프 등 25강좌다.
노인 프로그램은 △제과제빵교실 △난타 △한궁 △정보화(컴퓨터) 교육 등 5강좌이며, 장애인 프로그램은 △제과제빵교실 △난타 △한궁 △정보화(컴퓨터)교육 등 4강좌다.
하반기에는 통합대상프로그램으로 △색소폰 △웃음치료 △파크골프가 신규 개설돼 노인·장애인이 함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종합복지관 등록회원이며 비회원일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신규 수강생을 우선으로 하며, 정원 미달 시 기존 수강생도 수강할 수 있으며, 1명이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하동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80-6917~22)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청학골 묵계교회 주민초청 화합 한마당
하동군 청암면, 창립 60주년 기념 주민·성도 200명에 삼계탕 대접·공연 펼쳐
하동군 청암면은 묵계교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교회 광장에서 주민초청 화합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묵계교회(담임목사 노진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묵계리 5개 마을 주민·성도 등 2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화합 한마당에서는 묵계교회 성도 및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드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안경 봉사단이 무료 시력검사와 돋보기안경 100세트를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
노진환 담임목사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내 부모님같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교회 신도를 불문하고 어르신 식사 대접도 하고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춘환 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노진환 목사님을 비롯한 묵계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참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섬진강사랑의집 찾아 피자빵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소속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이 지난 주말 하동읍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사랑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피자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평소 피자빵을 좋아했는데 장애인들과 함께 만들고 나눠먹으니 더욱 맛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매달 셋째 주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성 및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악양중 학생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하동군 악양면, 축제 수익금 및 자체 모금액 25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하동군 악양면은 악양중학교 학생회와 2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14일 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5만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웃돕기 성금은 악양중 학생회가 작년 12월 학교 축제 때 분식코너를 운영한 수익금 20만원과 2학년 1반 학생 19명 전체가 십시일반 틈틈이 모은 5만원을 합친 것이다.
3학년 정주리 학생은 “내 손을 거쳐 모인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만 면장은 “학업보다 중요한 것이 인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리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로 모인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쓰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마을과 함께 푸름학교 체험으로 꿈을 키우다
하동 악양초,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사계절 행복 푸름학교’ 주간 운영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지난 11∼14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계절 행복 마을교육과정 푸름학교’ 주간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해 운영하는 악양만의 특색 있는 다온(DAON)마을교육과정 일환으로 ‘진로 체험활동’을 주제로 학년군별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이다.
푸름학교는 별천지 하동행복지구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교사협의회 ‘오작교’와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푸름학교 주간에는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곤충전문가와 함께 마을 동·식물 채집·관찰 등의 학교 밖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판소리전수관 관장, 마을예술가, 수예전문가, 댄스강사 및 학부모 두레와 함께 민요 부르기, 공예, 바느질, 라인댄스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악양초등학교는 주제별 사계절 행복 마을교육 주간과 더불어 교육과정 속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형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