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미래 인재육성 기금 4억원 돌파 하동군장학재단, 올 들어 5월말 현재…윤상기 군수 장학기금 총 6300만원 출연
가정의 달 5월에도 각계각층에서 하동 100년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출연이 이어지면서 올 들어 5월말 현재 장학기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
11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농업회사법인 진교(주) 박오성 대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00만원을 출연했다.
같은 달 10일에는 2015년 4월 개장해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알프스 푸드마켓(대표 김종철)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에는 하동군보건소에 근무하는 이채호 안전위생계장이 적은 금액이지만 하동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식품위생교육 강의를 하고 받은 강의료 60만원 전액을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14일에는 윤상기 군수가 지난 11일 별세한 모친상 조의금 1000만원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내놨으며 31일에도 후학들의 해외문화체험으로 세계 견문을 넓히는데 써달라며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5월에만 총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내놓은 윤 군수는 현재까지 출연액이 무려 6300만원에 이른다.
28일에는 나무소독·병해충방제 등 임업관련 서비스업체인 (주)월송나무병원(원장 김철응)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나무박사 김 원장은 2014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5년간 변함없이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놓으며 하동 100년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부산에서 GTS국제물류를 운영하는 화개면 출신 이광수 대표가 미래 하동을 이끌 고향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경남·창원예능인노동조합 하동지부(지부장 최고봉)가 고향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15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5월에도 내외군민들로부터 적게는 3000원 많게는 50만원씩 1522명이 자동이체에 동참해 1600만을 출연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데 힘을 보탰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내외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 하동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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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천 등 7개 하천에 어린참게 방류 하동군, 어린 참게 14만 8000여마리…내수면 생태계 보전·어족자원 증대 기여
하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10일 악양천, 여의천, 주교천, 곤양천, 호계천 등 7개 하천에 어린 동남참게 14만 8000여마리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7개 하천에 방류한 어린 참게는 하천에서 성장하며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한 뒤 하구 근처에서 산란하고, 부화한 새끼는 다시 하천으로 회귀해 성장하는 회귀성 토속어종이다.
방류 행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어린참게가 매우 건강해 보인다며 마을 하천에 토속어족 자원이 더욱 풍부해 질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계속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 호수 등에 붕어, 잉어, 쏘가리, 다슬기 등의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치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경찰·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어업 행위 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 참게가 방류수면에 잘 장착할 수 있도록 잡는 행위를 자제하고 포획금지 체장 등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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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건강 뮤지컬 인형극 공연 하동군, 13일 문화예술회관 원아·어린이 대상…통합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
하동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의 구강건강과 금연, 절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해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구강보건(치아)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관내 17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5개 초등학교 학생 등 10세 이하의 어린이 및 교사, 복지시설 입소자 등 8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먼저 13일 오전 10시 25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아의 날 행사를 선언한 뒤 구강보건의 날에 즈음한 하동군보건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인형컴 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구강건강 및 금연, 절주에 대한 어린이 건강 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한다.
그리고 행사장 입구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포토존과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상담코너를 운영하며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올바른 칫솔질 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금연, 영양, 건강생활실천 등의 예방 홍보와 금연, 절주, 영양, 치아관리 등을 상담해 주는 통합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한다.
오후에는 하동군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 4명과 치과위생사 6명이 중증장애인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을 찾아 시설 입소자와 재활교사를 대상으로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등의 보건교육사업을 벌인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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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감사 실시…세입세출결산 등도 심의 의결
제281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6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실과소별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신재범 의장은 개회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을 섬기는 목적을 위해 수레의 양 바퀴처럼 잘 굴러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어 11∼19일 7차례에 걸쳐 지난 1년간의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과 사업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21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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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림,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 장원 영예 제37회 전국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도내 첫 장원…중학생 상쇠 전국 최초
하동청소년예술단(단장 여두화) 하울림이 4월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및 장려상, 5월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단체 은상 등 5개 부문 수상에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울림은 지난 7∼10일 전주시 완산구 국립무형유산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농악부 장원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함께 치러진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경연대회로 한바탕 전주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전주MBC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하울림은 하동중학교 3학년 여민서 군 등 38명이 전국의 학생 농악부가 출전해 겨룬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해 대상문화재단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하울림이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수상한 것은 경남에서는 처음이며, 더욱이 중학생인 여민서 군이 상쇠를 맡아 장원을 차지한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하울림이 대회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방과 후나 주말․휴일을 활용해 꾸준히 실력을 쌓은 학생들의 노력에다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 그리고 ‘꽹과리의 전설’ 김복만 선생의 레슨 등을 주선한 여두화 단장의 열정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다.
하울림은 이번 대회에 앞서서도 매년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올들어서도 이미 지난 4월과 5월 치러진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실제 하울림은 지난 4월 대전에서 열린 제2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하동중 3학년 여도현 학생이 우수상, 2학년 김주영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5월 충남 서산에서 열린 제21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하동중 1∼3학년 8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판굿 단체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개인 동상 3명, 하동초 하울림 장려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두화 단장은 “어린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원해 청소년예술단과 알프스 하동을 전국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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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조합,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지리산관광개발조합, 지리산권 7개 시·군 연계 관광산업발전 이바지 영예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응호)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수여식에서 인프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서울시, 한국관광학회,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가 협력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지자체,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지리산권 조합은 하동·산청·함양·남원·장수·곡성·구례 등 지리산 인근 7개 시·군으로 구성된 관광분야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조합이다.
2008년 설립된 조합은 기존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관광에서 벗어나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인근 7개 시·군이 함께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10여 년간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지리산권 연계관광상품 개발, 지리산권 7품7미 육성,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운영, 농촌문화관광마을 시범조성 사업, 지리산권 관광순환로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응호 본부장은 “10여년에 걸친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리산 둘레길 명품화사업, 지리산 한 바퀴 순환버스, 지리산권 연계홍보사업 등을 새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관광부문 최고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을 지리산권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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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사랑 환경수호대 출동 하동 진정초, 전교생 환경동아리 활동…텃밭 가꾸기·전정천 환경 캠페인
하동 진정초등학교(교장 김행식)는 2019년 3월부터 전교생이 함께하는 ‘진정사랑 환경수호대’ 환경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정초등학교는 하동 금남면에 있는 소규모 면 중심학교로, 자연 속에 생활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진정사랑 환경수호대’는 2019년 국가 환경교육사업 환경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학교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녹색환경체험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 및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교내 생태 텃밭을 조성해 지렁이와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재배의 방법을 체험하고, 숲, 동식물, 자연물 등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환경을 마련해 생태환경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아 놀며 배우며 느끼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지난 10일에는 4∼6학년 학생들이 학교 주변 진정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환경보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김행식 교장선생님의 재미있는 환경 강의를 통해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내 고장의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아 이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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