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450여명 참석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 보여
- 유근기 곡성군수, 모든 정책과 제도에 양성평등적 관점 반영 노력 약속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곡성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곡성!,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회원 및 군민 등 450여명이 참석하며 양성 평등이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 새롭게 준비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양성평등이 실현된 곡성의 미래를 위해 네 가지를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문화, 일터부터 가정까지’, ‘양성평등한 경제활동, 동등한 기회로부터’, ‘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곡성’, ‘남녀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제창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그 밖에 곡성로즈걸스 난타공연, 장미예술단 축하공연, 양성평등 주제영상 상영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 농특산품 판매, 특색사업 한지공예 작품 전시, 4대 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모든 정책과 제도에 양성 평등적 관점을 반영하고, 특정 성별이 주도하는 반쪽자리 세상이 아닌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자동차 번호판 변경 사전 대비 나서
- 방범용 CCTV 업데이트하고 사전 홍보 만반의 준비
올 9월부터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 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사전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 등록번호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7월부터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와 번호판 도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7자리가 아닌 8자리 자동차 등록번호 체계와 새로운 번호판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새 번호판으로 2억 개 이상의 번호를 추가 확보할 수 있으며, 앞자리가 3자리로 늘어나면서 차량 용도에 따라 119나 112 같은 특수번호를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새로 도입되는 번호판은 흰색 페인트 방식과 재귀반사 필름 방식이 있다. 시행일인 9월 1일부터 곡성군 민원과 차량등록실에서 새로운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신규 등록 차량 소유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2가지 방식 가운데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차량 소유자도 변경을 원한다면 1회에 한해 번호판을 변경할 수 있다.
곡성군은 신규 자동차번호판이 도입에 앞서 방범 CCTV가 8자리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또한 공공 및 민간 주차장, 아파트 출입시스템 방범 카메라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점검을 실시하고, 읍면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홍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주경야독 식품가공기능사에 도전하는 곡성의 걸 크러시 농촌 여성들
- 응시생 17명 중 13명이 필기 시험 합격, 농업기술센터 지원 큰 도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반 수강생들 중 13명이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창업을 위한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제품 생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자격 시험이다.
학습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쯤이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산업인력공단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필기시험이 실시됐다. 길지 않았던 학습 기간임에도 주경야독했던 수강생들 중 17명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번 시험에 응시했다. 그 결과 응시인원의 76%에 달하는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에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생 대표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새벽 2~3시까지 공부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든 도전인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개설해주고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실기시험까지 최종 합격해 자격증 취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6차례에 걸쳐 실기 교육이 추진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육생 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며, 농식품 가공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식품가공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지역 초중학생 대상 7월 멘토링 프로그램 호응
- 대학생 멘토들과 초등학생 진로코칭, 중학생 캠퍼스 투어 진행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대학생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19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만남 이후 대학생 멘토와 지역 학생들은 학업 및 진로, 학교생활 상담 등 학교생활에서 흔히 생기는 또래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부 멘티-멘토들을 대상으로 광주교육대학교 진로코칭 연구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력 향상법, 딥리딩 독서법 강의 및 실습에 참여 학생들의 큰 흥미를 보였다.
중학생 멘티-멘토들은 전남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와 다양한 학과 체험 및 학습역량 진단검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멘토의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 문화를 체험하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갔다.
아울러 곡성군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멘티 모두에게 자기주도적 역량 및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여름방학 학습캠프 기간에 학생들은 부모들과 함께 전문가 상담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직은 멘토와 어색하지만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여름방학 집중캠프 때 이야기도 나누고 이것저것 함께 하면서 더 친해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
- 소상공인 지원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뿌리 튼튼히
- 6070 영화로 청춘어람, 리본프로젝트 등 국비 사업 추진에도 박차
민선 7기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각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많은 자치단체들이 소멸의 위기를 느끼고 있다. 특히 경제의 바로미터인 소상공인들에게 불어닥친 경기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이러한 위기감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소상공인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대했다. 조례개정을 통해 작년까지 50%였던 보조율을 70%까지 높이고, 보조금 상한액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했다. 소상공인들은 총사업비 70% 내에서 시설개선의 경우 700만원, 장비 및 비품구입은 2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 초 곡성군은 69명의 소상공인들에게 3억 7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6월에도 2차 모집을 통해 38명의 소상공인을 추가로 선정해 보조금 교부 결정을 완료했다.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은 보조금이 사업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업자금 운용을 위한 금융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담보 능력이 부족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2015년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에서 전남 신용보증 재단에 매년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곡성군 소상공인들에게 출연금액의 12배인 6억 원 내외의 신용보증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또한 소상공인이 은행으로부터 빌린 융자금의 이자도 지원한다. 사업장 이전, 신축, 대수선 등 시설자금의 경우 5억 원,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자금은 5천만 원의 한도 내에서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연 4%까지 지원한다.
지역 경제 선순환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지역화폐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 발행한 심청상품권은 올 상반기까지 286억 원 가량을 판매실적을 올렸다. 인구 3만이 채되지 않은 작은 농촌이지만 상품권 가맹점만 500곳이 넘는다. 최근 전국적인 확대되고 있는 지역화폐의 원조가 곡성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지역 최대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에 심청상품권을 연계함으로써 상품권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2017년 총 판매액 10억 9천만 원의 2배가 넘는 약 26억 6천만 원의 심청상품권이 2018년에는 판매됐고, 이 중 기차마을 연계 판매 금액만 약 12억 원에 달한다. 지역민 중심으로만 판매되던 상품권을 관광객에게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상품권 총 판매액이 16억 5천여만 원에 달하면서 상품권 발매 이후 최대 성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성공에 올 7월 동두천시에서 상품권 활성화를 주제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전국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올 4월에는 곡성읍 시가지 상점 홍보를 위해 학생 SNS 서포터즈단을 발족했다. 전남과학대학교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읍내 상점가에 대한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각 상점들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곡성군은 SNS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존 소상공인 지원책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의 역량강화를 통한 취·창업 능력 향상, 농업기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해서는 청년행복가게를 조성하고 있다. 대상에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및 비품비,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며, 현재 9개소가 문을 열었다. 또한 기차마을 전통시장에는 청년 챌린지 마켓 4개소를 조성해 청년 창업과 시장 활성화를 연계하고 있다. 청년들의 창업은 인근 상권과 시장에 활력을 주면서 곡성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일자리 카페 ‘필립’이 지난 4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고, 청년 내일로 사업 등을 통해서 156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공공형 직접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직업능력 개발 훈련, 고용장려금을 통한 기업 인력 채용 지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청년 지원, 구인구직 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신중년 창업농 육성사업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제안을 받아 수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청년들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촘촘하여 엮어냄으로써 곡성 경제의 뿌리를 단단하게 다져간다는 생각이다. 현재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070 영화로 청춘어람 사업을 통해 낙동원로와 중앙로 일대에 낭만공방 조성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에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선정돼 읍내 중심 상가 거리를 감성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리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세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