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청년 버스커와 보행자 우선배려, 스마트폰 보행금지 등 집중 홍보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8일 구례 5일시장에서 청년 버스커와 함께 군민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질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버스킹 캠페인은 그 동안 관 주도의 캠페인 형태에서 벗어나 군민 스스로 교통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보행자 배려 우선의 교통법규 준수, 스마트폰 보행금지, 차량속도 줄이기 등 군민 스스로가 먼저 교통안전에 동참 할 수 있는 메시지를 길거리 음악 공연인 버스킹 공연 및 가두행진 캠페인과 병행하여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전보안관, 남도안전학당, 구례경찰서 등 관련단체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례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만났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 스스로 일상에서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야 하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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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야생생물 보호원 운영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불법엽구 사용 및 밀렵·밀거래 근절 등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야생생물 보호원 3명을 7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생물보호원은 구례군 관내 야생생물보호구역과 야생동물 불법포획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환경 보호, 불법행위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또한 관내 유해야생동물 예찰활동과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발생 시 실시간으로 현장 확인과 조치를 하여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군민 생활의 불편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다.
한편, 군은 올해 4월에 구성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회장단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야생동물 보호 교육을 실시하여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당부했으며,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올해 처음으로 2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멧돼지 포획틀 12대를 6읍·면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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