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8곳 마을만들기 농촌현장포럼 시작
하동군, 2021 일반농산촌개발사업 공모 앞 마을자원 발굴 및 발전방안 모색
하동군은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앞서 관내 8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9 마을만들기 농촌현장포럼’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마을별 총 4회차 교육으로 이뤄지는 농촌현장포럼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마을자원 발굴,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목표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고전면 잔너리마을, 양보면 하성마을, 양보면 원박마을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
군은 이어 내달 중 하동읍 신지마을, 횡천면 여의마을, 진교면 사기마을, 청암면 명사마을, 옥종 후평마을 등 5개 마을에서 현장포럼을 열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계기로 향후 각 마을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발굴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마을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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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만드는 사람들’장학기금 300만원 출연
하동군장학재단, 조은우 대표 재첩축제 판매 수익금 후학양성 기금 기탁
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읍에 있는 치즈스틱 전문제조업체 ‘복을 만드는 사람들’ 조은우 대표가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복만사가 기탁한 후학양성 기금은 지난달 26∼28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기간 중 치즈스틱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다.
조은우 대표는 앞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자동이체로 후학양성 기금을 출연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은우 대표는 “윤상기 군수의 교육열정에 감동을 받아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익금 일부를 내놓게 됐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밀알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미래 꿈나무 육성에 늘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조은우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뜻을 잘 헤아려 하동의 영재들에게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만사는 지난 4월 일본 도쿄 신오오쿠보에 ‘11시45분 A Hungry Time’ 1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마스터 프랜차이즈 3호점 계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5호점까지 오픈을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치즈스틱 등 10종을 홍콩시장에 판매하는 등 향후 홍콩 내 디즈니랜드 등 20개소에 판매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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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면 무더위 대비 안전계도 활동 추진
하동군 청암면, 관내 18개 경로당 및 주요 물놀이 장소 안전시설 현장점검
하동군 청암면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과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시설에 대한 하절기 안전계도 활동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암면은 먼저 지난달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18개 경로당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홍주신 면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냉방장치 구비 유무 및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유무 및 분말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간이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누전차단기 점검 실태, 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 설치 유무 등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다.
청암면은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묵계계곡 물놀이장, 지방바위 물놀이장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 물놀이 안전요원 6명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청암면은 앞서 지난달 17일 면장, 청암치안센터장, 묵계·원묵·시목마을 이장 등 10여명이 주요 물놀이 장소를 순회하며 구명조끼․로프 등 안전시설과 화장실 정비 실태를 점검하고, 음주 후 물놀이 금지 홍보, 펜션 등 숙박업소에 대한 안전계도 활동을 벌였다.
하절기 안전계도 활동에 참여한 마을이장은 “무엇보다 안전해야 휴가다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안전계도 활동에 더욱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신 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경로당과 물놀이시설 등에 대한 무더위 안전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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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하동군 진교면, 관내 48개 경로당 순회…냉방시설 점검 및 어르신 안부 확인
하동군 진교면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48곳을 순회하며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었다고 5일 밝혔다.
경로당 순방에 나선 서영록 면장은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시설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처하는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낮시간대 논·밭일 등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완할 부분이나 필요한 물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교면은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우선 해결해야하는 사항부터 파악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을 찾아와 주민들을 살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영록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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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하동군, 소화전 주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인상 등 4대 불법 주정차 집중 홍보
하동군은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지난 2일 하동공설시장 일대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날 경찰서·소방서·안전보안관·안전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순찰을 통한 차량계도 등 7대 안전무사관행 중 불법 주정차 근절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규제표지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및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 등이다.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8월 1일부터 소화전 주변 5m 이내 적색표시 구간에 주·정차를 하는 차량(승용차 기준)은 기존 4만원의 두 배인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한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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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청소년 40명 1박 2일 함께해서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장애·비장애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인근 남해군 일원에서 2019년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프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장애 청소년의 사회성 및 대인관계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먼저 친구매칭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해 원예예술촌을 관람하며 미션수행을 통해 서로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양래프팅, 해양갯벌탐사, 명랑운동회 등의 단체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비장애 학생은 “지금까지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활동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캠프 활동을 하면서 나와 다르지 않은 장난끼 많은 동생이고 친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통합캠프 운영을 통해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또래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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