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 물 따라 곡성에 농촌유학 떠나볼까 - 곡성군 농촌유학 여름 캠프, 섬진강 물 따라 프로그램 진행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섬진강 일대에서 ‘곡성 농촌유학 여름캠프, 섬진강 물 따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43가구 151명이 지원했으며, 참여 동기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13가족 51명이 참여하게 됐다. 곡성군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자연과 전통 문화를 경험하며 폭넓은 생태학적 사고와 건강한 가치관 형성한다는 점에서 도시형 체험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위해 곡성군은 청소년 활동 및 상담 전문가를 프로그램 운영인력으로 섭외했다. 또한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귀농인으로 이루어진 사람책 멘토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생태 디자이너, 동화작가, 곤충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이 농촌의 다채로운 삶을 청소년에게 생생히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호자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에 의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체험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죽곡초등학교와 삼기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골 작은 학교의 장점과 경쟁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부터는 희망 가족에게 현지 귀농인을 매칭해 현지 가정집에서 숙박해보는 ‘곡성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농촌유학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체계인 ‘미래교육협력센터’를 출범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0년에는 지역의 작은학교들과 협력해 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협력사업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꿈놀자 학교를 통한 다양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최근 ‘숲 속 나무집 짓기’, ‘트리클라이밍’ 등 숲 교육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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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꿈놀자학교, 오는 9일 청소년 창작극 미(美)로찾기 공연 개최 -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며 스스로를 찾아가는 연극 프로그램 기대
곡성군(군수 유근기) 꿈놀자학교가 오는 9일 오후 6시 레저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연극 미(美)로찾기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예술로 나를 탐색한다’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 자신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미로찾기’라는 청소년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미로찾기에 참여한 지역 초중학생 40명은 영상, 작곡, 무대미술, 극작, 연기라는 5가지 분야로 나눠 연극 전문기관인 극단 마실과 함께 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왕따’를 소재로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은 “다같이 협동해서 연극을 만들어 가는 것이 즐거웠다. 서툴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라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곡성꿈놀자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교 밖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깊숙히 들여다보고 잠재된 재능과 끼를 발견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미래혁신과 미래교육팀(061-360-825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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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3기 청년활동가 3차 모집 - 7일부터 26일까지 15명 모집, 교통비 등 포함 월 최대 230만원 지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3기로 활동할 14명의 청년활동가를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란 농촌의 일손 부족과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을 고용한 마을사업장에 인건비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마을사업장으로는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 등이 해당되며, 청년활동가 지원자는 참여 사업장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마을 사업장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청년활동가로 1인당 월 180만원에서 200만원 내외의 인건비(4대 보험 포함), 30만원 이내의 교통 및 숙박비를 지원한다. 근무기간은 최대 2년이며 마을로 프로젝트 지원 후에 사업장에서 계속 고용(고용 승계)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곡성군에서는 현재 20개의 마을사업장에서 38명의 청년들이 마을로 프로젝트를 통해 근무하고 있다. 군은 청년과 마을사업장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3차 모집에서는 미실란 등 13개소에서 근무할 15명의 청년활동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전라남도 거주 또는 거주 예정 청년이 지원할 수 있으며, 청년활동가로 선정이 되면 추석 이후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은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망(http://job.jeonnam.go.kr)을 통해 가능하며, 수행기관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061-362-5202, 5205)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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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대만 수출길 전남이 앞장선다 - 대만 위생복리부 대만수출 농산물 농약잔류허용기준(IT) 양국 전문가 회의」참여
전남 곡성군 입면에 소재하고 있는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이하 친환경센터)는 지난 달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 주최“대만 수출 농산물 잔류농약허용기준(IT, Import Tolerance) 설정관련 양국 전문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농약 등록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수입 허용을 위한 농약잔류 실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입농산물의 농약잔류허용기준 설정에 대한 대만제도 현황을 듣고, 우리가 제출한 우리나라 파프리카 농약잔류허용기준 실험 보고서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는 농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수출국 농약잔류허용기준(IT) 설정연구(2018~2022)사업의 일환으로 수출 대상국인 대만에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해주어 우리나라에서 시행중인 PLS제도에 부합하게 한국산 파리카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친환경센터는 작물잔류포장시험, 잔물잔류분석시험 분야의 GLP 시험기관 지정을 2018년 07월 27일에 지정 받아 대(對) 대만수출 농산물 농약잔류허용기준(IT) 설정연구 과제를 GLP 시험으로 수행해 왔다.
2018년에는 대상농약(플로니카미드, 피리플루퀴나존)를 파프리카에 대하여 GLP 작물잔류성시험을 수행 하였으며 대만에 GLP 작물잔류성시험 보고서를 제출 한 상태이다.
한편, 과제책임자인 조일규 센터장은 이 보고서를 통해 농약잔류허용기준을 대만에 설정 하여 우리수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확보로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경제 활성화, 또한 수출 농산물 안전성 인식 제고에 따른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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