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청이와 함께하는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 카트 투어 - 제19회 곡성심청축제 기간 중 4일 간 침실습지 마법여행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제19회 곡성심청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침실습지, 마법의 아침여행(이하 ‘마법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법여행은 문체부에서 주관한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곡성군에서 새롭게 만든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시범 운영한 결과 관광객들로부터 꾸밈 없는 섬진강과 하천 습지를 통해 곡성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방문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제19회 곡성심청축제 기간 중에도 마법여행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습지해설사와 함께 전기카트를 타고 섬진강기차마을을 출발해 침실습지를 들렀다 다시 기차마을로 돌아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침실습지에 도착해서는 습지 산책, 대나무패 소원 쓰기, 인증사진 찍기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심청축제 기간 중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침실습지 전경이 담긴 부채 기념품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참가 비용은 2천원이다. 섬진강기차마을 안에 있는 요술랜드 옆에서 출발하며 현장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수달과 삵을 포함한 665종의 희귀동물이 서식하는 제22호 국가 지정 침실습지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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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금년 벼농사 현황 및 먹노린재 방제 방안 모색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월 30일 군민회관과 밀파 소식 재배단지 현장에서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벼와 밭작물 등의 생육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요 사업 추진결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자연 순환 생명농업단지 농가,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년 농사에 대한 반성과 교육에 이어 밀파 소식 재배단지 포장을 둘러보고, 전남농업기술원을 찾아 최근 벼농사 현황과 신기술을 청취했다.
올해는 태풍 등 기상 재해와 등숙기 악조건의 기상,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발생증가가 벼농사를 힘들게 했다. 특히 먹노린재는 친환경 전용 약제 부재와 해충 생태 습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려워 친환경단지 위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곡성군은 올해 수면전개제를 통한 방제법을 실시한 바 있다.
평가회에서는 그간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면전개제 방제법을 평가하고, 최근 실험과정에 있는 옥수수 등 유인식물을 이용한 방제법과 유아등 이용 포획방법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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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청년챌린지마켓, 도전하는 청춘은 반짝반짝 빛나리 - 전통시장 유휴 부지에 4개 점포 들어서 새로운 맛으로 방문객 유혹
곡성군(군수 유근기) 섬진강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청년챌린지마켓이 오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청년챌린지마켓은 ‘도전하는 청춘은 빛나리’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유휴 부지에 4개 점포로 조성됐다. 저렴한 사용료로 창업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곡성군은 지난 9월 운영자를 모집해 심사를 통해 최종 입점 상가를 선정했다. 주변 상인들은 청년챌린지마켓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챌린지마켓의 판매품목은 테이크아웃 형태의 간편 먹거리가 주를 이룬다. ‘묵이네 초밥&구이(대표 강성묵)’는 수년간 일식집 요리 경력을 토대로 모듬회, 모듬초밥을 저렴하게 제공해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학수고대(대표 김학수)’는 핫바, 소떡소떡, 감자튀김과 같은 간식류와 곡성의 대표과일인 멜론을 이용한 멜론콩빵, 멜론식방을 판매한다. ‘오세효~(대표 김성현)’은 삼겹살과 치즈김치전과 함께 꿀 맥주, 딸기 막걸리 등 이색적인 주류를 판매한다. ‘IN’s버거(대표 황인희)’는 곡성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엄마표 수제버거를 저렴하게 판매해 남녀보소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곡성군은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제19회 곡성심청축제기간’에 ‘청년, 꽃피오라타’란 주제로 챌린지마켓 앞길에 인피오라타 꽃길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챌린지마켓을 알리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과 군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 창업가의 정착을 위해 컨설팅과 마케팅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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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락 곡성 귀농학교, 축산업 기본원리 및 귀농 성공사례 강의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소(通)동(行)락(樂) 곡성귀농학교’를 통해 축산업의 기본원리 및 귀농 성공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곡성군의 귀농귀촌 전문 프로그램이다.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포함해 농기계 안전교육,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귀농귀촌 융화합 교육 등 귀농귀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농가사례 발표, 지역 농장 견학과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곡성군에서 오산흑염소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흑염소를 500두 사육하고 있는 조동근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조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흑염소 분야 현장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흑염소에 대한 조예가 깊다. 강의에서는 축산분야에 대한 기본원리, 귀농인의 축종 선택, 미래를 준비하는 귀농 등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동락 곡성귀농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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